무등일보

김승남 의원, 장흥수문~고흥녹동 '국도 77호선' 승격 지정 재촉구

입력 2021.05.06. 15:58 수정 2021.05.06. 15:58 댓글 0개
국토부 자체 승격 평가에서 전남 4곳이 선정됐으나 기재부는 1곳만 지정
지역주민의 의사 및 지역발전 고려 없이, 전남도가 우선 순번 결정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6일 "국토부가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안에 장흥~고흥간 연륙교 사업을 승격 대상으로 선정했음에도 기재부가 지난 4일 심사에서 제외시켰다"면서 "기재부는 국도 77호선 승격 지정을 추가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해 9월, 김 의원은 장흥군·고흥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면담하고 '장흥수문~고흥녹동 연륙교 추진을 위한 국도 77호선 승격 지정 촉구'서명부(1만5천부)를 전달한 바 있다.

장흥수문~고흥녹동을 잇는 연륙교가 설치되면 현재 이동거리 85km를 14Km로 단축하고 자동차 기준 이동시간도 1시간 18분에서 14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고흥과 장흥지역 간 접근성도 높아져 공동생활권 형성에 따른 주민편의도 크게 향상될 뿐 아니라 남해~여수~고흥~보성~장흥~강진~완도를 잇는 이른바 '남해안실크로드'가 완성되면서 남해안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이번 기재부 심사는 지역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전남도청의 의견만 반영하는 탁상행정의 결과였다"며 "전남도는 독단적으로 순번을 정해 기재부의 요구에 무력하게 대응하는 무능함을 보여줬다"고 질타했다. 박지경기자 jkpark@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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