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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확진자들 동선 다양···인근 주민 전수검사

입력 2021.05.06. 15:49 댓글 2개
확진자 지난 1일 첫 증상 뒤 5일만에 검사
'학원·PC방·노래방·독서실·편의점' 등 방문
학교 운동장에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고등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가운데 확진자가 첫 증상 이후 수일동안 독서실, 학원, PC방 등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학교 주변시설 종사자에 대해 전수검사에 나섰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6일 광산구 모 고등학교 확진자들이 학교 인근 시설을 자주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일부는 코로나19 증상이 지난 1일부터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 발현 이후 곧바로 검사를 받지 않았으며 주말과 어린이날을 제외한 3일과 4일 이틀동안 등교했다.

또 확진자들은 학교 인근의 독서실과 학원 등을 이용했으며 노래방과 PC방, 편의점 등이 밀집해 있는 상가도 자주 방문했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6일 오전 광주 광산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선 채 기다리고 있다. 2021.05.06. hgryu77@newsis.com

방역당국은 고교생 확진자들이 코로나19 증상 이후 검사까지 최소 5일이 걸렸으며 동선 또한 다양해 감염경로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범위를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로 설정하고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고교 운동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도 벌이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의 동선이 다양해 학교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완지구 한 고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날까지 이틀동안 13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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