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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8세 이상 1차 접종 완료 후 청소년 접종"

입력 2021.05.04. 16:15 댓글 0개
"위험도 따라 우선순위…고령층부터 접종"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지난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는 18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모두 완료한 이후 청소년 대상 접종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18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접종은 전문가 자문이라든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다만 시기는 성인들에 대한 접종이 1차적으로 완료된 이후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2월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내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을 시작으로 7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연령 접종자 중심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5월6일부터는 70세 이상, 5월10일부터는 65세 이상, 5월13일부터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5월27일부터 65세 이상, 6월7일부터 60세 이상이 접종을 받는다.

정부는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3분기부터 접종 대상자를 더 늘릴 계획인데, 이때도 50대, 40대 등과 같이 고연령 순으로 차례대로 접종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만 16세 이상 사용 허가를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만 18세 이상부터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정부는 9월까지 성인인 3600만명의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까지 3600만명의 2차 접종까지 끝내겠다는 계획이어서, 청소년 대상 1차 접종은 11월 이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접종 우선순위를 이처럼 정한 이유는 고령층이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사망률이나 중증화율이 높기 때문이다.

김 반장은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경우 위험도에 따라서 접종 우선순위를 정해 고연령층부터 접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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