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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제 전남도의원 "한전공대 지역인재 전형 도입해야"

입력 2021.04.28. 16:51 댓글 1개
전남도·나주시 10년 간 2000억원 지원
야당·산업부·교육부, '지역 특혜' 부정적
[나주=뉴시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캠퍼스 조감도. (이미지=한전 제공)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와 나주시 예산을 지원해 운영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의 학생 선발에 지역인재 전형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혁제(목포4·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자치단체 예산을 지원받는 한국에너지공과대 신입생 모집에 지역인재 전형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인재 전형을 입시에 포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내년 3월 나주 혁신도시에 개교할 한국에너지공과대에 전남도와 나주시는 10년 간 1000억원씩 총 2000억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지원한다.

하지만 지난달 한국에너지공과대학법 국회 통과 과정에서 야당 의원들이 지역 특혜라며 지역인재 전형 도입에 반대해 그대로 확정됐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 한국에너지공대도 지역인재 전형 도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울산과학기술원은 올해부터 대학정원 400명의 16.25%인 65명까지 지역인재 전형을 확대할 예정이어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5월 발표 예정인 한국에너지공대 입시 전형에 지역인재 전형을 바로 도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며 "향후 지역인재 전형 도입이 필요하면 산업부, 교육부, 한국에너지공대와 협의하고 야당도 설득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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