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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ECB 금융완화 유지에 1달러=107엔대 후반 하락 출발

입력 2021.04.23. 09:42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3일 유럽중앙은행(ECB)이 금융완화책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유로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인 여파가 엔화에 파급해 1달러=107엔대 후반으로 소폭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07.96~107.97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6엔 하락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자산 매입의 축소가 시기상조라고 발언했다. ECB 완화정책이 당분간 이어진다는 관측이 엔화에 대한 달러 매수를 부추겼다.

다만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부유층의 주식양도 차익에 대한 과세율을 대폭 인상한다는 소식으로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인 것이 저리스크 통화 엔을 떠받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32분 시점에는 0.01엔, 0.00% 오른 1달러=107.89~107.90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08.90~108.00엔으로 전일에 비해 0.10엔 올라 출발했다.

앞서 22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4거래일째 상승, 21일 대비 0.10엔 오른 1달러=107.90~108.00엔으로 폐장했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가 반락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캐피털 게인 과세 세율을 대폭 인상하겠다는 보도로 투자 리스크 회피 심리가 커져 엔 매수를 자극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31분 시점에 1유로=129.65~129.66엔으로 전일보다 0.30엔 올랐다.

ECB의 금융완화 유지가 엔 매수, 유로 매도를 유인하고 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내리고 있다. 오전 9시31분 시점에 1유로=1.2015~1.2017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28달러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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