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美 SEC, 한국계 앨릭스 오 집행국장 임명

입력 2021.04.23. 09:35 댓글 0개
SEC 집행 당국 최초 유색인 여성 지도자
[워싱턴=AP/뉴시스]지난 2008년 12월17일 촬영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워싱턴DC 본부 모습. 2021.04.23.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한국 출신 여성 앨릭스 오를 신임 집행국장직에 임명했다.

SEC는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통해 앨릭스 오를 집행국 국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뉴욕 남부지방검찰청 형사 담당 부검사로 일했으며, 최근까지 폴 와이스 리프킨드 훠턴 앤드 개리슨 로펌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일했다.

부검사 근무 시절 많은 재판을 이끌었으며, 뉴욕시 변호사협회 일원으로도 있었다. 윌리엄스 칼리지와 예일대 로스쿨을 나왔다. 유권자 등록 및 식별법 등 투표권에 관한 사건도 다룬 바 있다.

앨릭스 오는 자료에서 "재능있는 집행국 팀에 합류해 공무에 종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집행국은 SEC 업무의 핵심적인 요소인 시장의 공정성과 질서, 효율 유지와 투자자 보호라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월 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앨릭스 오는 한국 출신으로, SEC 집행 당국 지도부 중 최초의 유색인 여성이다. WSJ은 SEC 집행국장직은 종종 SEC 위원장 다음으로 중요한 자리로 간주된다"라며 "매일 위원회 소속 약 1000명의 변호사와 매일 조사 진행을 감독한다"라고 설명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자료에서 "앨릭스 오는 시장 내 범법 행위를 강력하게 뿌리뽑을 가치와 경험을 갖춘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검사로 일한 경험과 민간 영역에서 보낸 시간 등으로 SEC의 투자자 보호를 보장할 매우 존경받는 변호사로서의 경험을 갖췄다"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국제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