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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샷 맞은 박세혁, 안와골절로 결국 수술대

입력 2021.04.17. 10:19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두산 박세혁이 LG 김대유가 던진 공에 맞아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2021.04.1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투구에 얼굴을 맞은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박세혁(31)이 결국 안와골절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오른다.

두산은 17일 "박세혁이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엑스레이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받은 결과 안와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검사를 받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일정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세혁은 지난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상대 투수 김대유가 던진 공에 오른쪽 광대 부분을 맞았다.

그대로 쓰러진 박세혁은 얼굴을 감싸쥐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그라운드로 들어온 엠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김대유는 곧바로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공수에서 비중이 큰 박세혁의 부상은 두산에게 대형 악재다.

두산은 마땅한 백업 포수가 없는 것이 고민이었기에 주전 포수의 이탈은 더욱 뼈아프다. 장승현, 최용제, 장규빈 등이 있지만 박세혁과 비교해 안정감이 크게 떨어진다.

경기 후 류지현 LG 감독과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는 나란히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특히 류 감독은 "박세혁의 부상이 매우 염려된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상대팀 감독으로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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