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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 KPGA 투어 개막전 둘째날 단독 선두

입력 2021.04.16. 20:01 댓글 0개
2라운드에서만 7언더파
[서울=뉴시스]16일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오크벨리CC에서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2라운드 18번홀에서 함정우가 벙커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1.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함정우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새 시즌 개막전 둘째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함정우는 16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오크·메이플코스(파72)에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함정우는 공동 2위 그룹을 4타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신인왕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함정우는 2019년 SK 텔레콤 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해에는 우승 없이 2위만 한 차례 차지했지만 올해 첫 대회부터 날선 감각으로 재도약을 예고했다.

함정우는 버디 8개를 잡는 동안 보기를 1개로 막았다. 전반을 2언더파로 마친 함정우는 후반 시작과 함께 4연속 버디로 치고 나갔다.

함정우는 "전반에 2타를 줄이면서 ‘오늘 뭔가 되겠다’ 싶었는데 후반 4개홀 연속 버디를 했다. 스스로도 놀라웠다"고 웃은 뒤 "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약간 방심했더니 바로 다음 홀인 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긴장을 푸니 바로 실수가 나왔다"고 하루를 돌아봤다.

이어 "긴 퍼트가 잘 들어갔다. 사실 시즌 전 훈련할 때와 이번 대회에서 사용하는 퍼트가 다르다. 2019년 우승 당시 쓰던 퍼트를 가져왔다"고 소개했다.

오랜 만에 2승 기회를 잡은 만큼 이번 만큼은 놓치지 않을 생각이다. 함정우는 "우승자는 하늘이 점 찍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 플레이에만 집중할 것"이라면서 "찬스가 오면 안정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과감히 플레이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최민철, 문경준, 문도엽, 방두환이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차지해 2007년 김경태 이후 15년 만의 루키 개막전 우승을 바라봤던 이세진은 이날 2타를 잃어 중간합계 4언더파 140티 공동 7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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