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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시·도지사 5인, 서울시청서 '공시가격' 대응

입력 2021.04.16. 19:08 댓글 0개
박형준 부산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공시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현실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지사와 18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간담회를 한다.

공시가격 현실화에 대한 공감대를 표명한 박 시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등이 참석해 토론하고 공동 건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공시가격 문제의 핵심은 급격한 가격 상승이며, 부산의 경우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00% 이상 급등한 곳도 있다”며 “이는 세금 부담은 물론 건강보험료 등 생활의 부담으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더욱 침체시킬 가능성이 크다”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12일 공동주택 공시가격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긴급 지시했다. 부산시는 공시가격 산정 오류사례 조사를 하고, 국토부에 공시가격 재조사 요구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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