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이브닝브리핑]광주 확진자 2225명 분석해 봤더니

입력 2021.04.16. 17:08 수정 2021.04.16. 17:08 댓글 19개
"광주 코로나 확진자 현황"

그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된 광주 확진자는 어떤 유형이 많을까요. 15일 기준 '경제 허리'라고 불리는 40~60대 중년층이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어선 50.5%를 차지할 정도로 많았습니다. 20~30대 청장년층은 23.9%이고, 학생이나 10세 이하 아이는 13.9%, 70세 이상 노년층은 12.8%순으로 이어집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조금 더 많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은 57.2%고, 남성은 42.7%입니다.

집단 감염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종교시설이었습니다. 여러 확진자가 TCS, 안디옥교회, 사랑제일교회 등에 다녀가는 바람에 434명이 감염됐습니다. 이밖에 요양시설은 247명, 콜센터는 114명, 유흥시설은 88명, 병원 66명, 성인오락실 63명, 교육시설 14명 순으로 분포 됐습니다.

인구 1천명당 구별 확진자는 광산구·서구 1.5명, 북구 1.3명, 동구 1.1명 남구 0.9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광주시 전체 확진자 비율로는 광산구 32.2%, 북구 28.6%, 서구 22.9%, 남구 10.3%, 동구 5.7%입니다.

최근 들어 광주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은 물론 전남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심지어 단체장 등 사회적 지위가 높은 이들도 감염 돼 우려는 증폭됩니다.

우리는 보통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확진 사례들로부터 얻은 교훈으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길 바랍니다. 모두를 위한 방역에 대해 무엇이 필요한지 다시 한번 고민해야 할 때 입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정수연기자 su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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