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세월호 7주기] 與 광주·전남의원들 "진상규명 끝까지 책임" 다짐

입력 2021.04.16. 12:44 수정 2021.04.16. 14:22 댓글 0개
세월호 특별검사 조속 출범 촉구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 것” 약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을 비롯한 사회적참사 TF 국회의원들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속한 세월호 특검 출범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뉴시스

세월호 참사 7주기인 16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지역 의원들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아직 해결하지 못한 '진상규명' 등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등 야당을 향해 조속한 세월호 특별검사 출범을 위해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민주당 사회적참사TF 위원인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프지만 또 기억하고 약속해야 한다. 잊지 않겠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며 추모 글을 올렸다.

이어 "지난 7년간 세월호 특별검사 출범을 발목잡던 국민의힘이 이제서야 특별검사 위원을 추천했다"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대통령기록물 열람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위해선 야당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조 의원은 "사회적 재난에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선언으로 세월호참사 피해구제법을 통과시켜 한다"고도 주장했다.

마찬가지로 사회적참사TF 위원인 김원이 의원(목포)도 " 6개월간 표류하던 세월호 특검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제 시작이다. 세월호 특검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끝까지 함께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윤영덕 의원(광주 동남갑)은 "공권력이 잘못된 방향으로 향할 때, 국가 위기상황에서 명확한 컨트롤타워가 부재할 때 얼마나 큰 위기를 초래하는지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수많은 분의 노력으로 지난 12월 '세월호진상규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기억과 진실의 약속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 잊지 않고 반드시 기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민주당 사회적참사TF 국회의원은 일동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4·16참사 7주기 성명서를 내고 4월 임시회 내 세월호 특검 출범을 촉구했다. 또 대통령기록물 자료제출 요구안의 조속한 통과 추진과 세월호 참사 피해자 범위를 넓히고 지원 제도를 개선하는 '세월호 참사 피해 구제법' 통과도 약속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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