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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저감"···롯데건설, '벽체지지형 천장 시스템' 개발

입력 2021.04.16. 11:22 댓글 2개
특허 출원 5건…국책 연구과제 추진 성과
[서울=뉴시스] 벽체지지형(변경) 천장 시스템 2D 이미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신호산업과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벽체지지형 천장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새롭게 개발한 벽체지지형 천장 시스템은 바닥 슬래브에 직접 고정되는 '달대'(윗집의 바닥 슬래브와 아랫집의 천장을 연결하는 부재) 설치를 최소화해 위층 세대 진동의 전달 경로를 차단했다.

이는 벽체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층간소음을 줄이는 원리를 적용한 것이다. 경량철골이나 목구조를 이용해 상부 세대 바닥 슬래브에 직접 달대를 고정하는 기존 공동주택 천장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 중인 국책 연구과제로, 현재 관련 특허 5건을 출원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2월 층간소음 솔루션팀을 신설해 롯데케미칼, EPS KOREA와 함께 친환경 EPP(Expanded Poly Propylene·발포 폴리프로필렌)를 활용한 층간 소음 완충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공성을 개선한 고밀도 마감모르타르 개발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현재 진행 중인 업계 최고등급 층간소음 완충재 기술을 오는 2022년부터 롯데캐슬과 르엘 현장 등에 적용할 방침이다.

박순전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은 "앞으로 롯데건설은 벽체지지형 천장 시스템과 복합 신소재를 이용한 공동주택 바닥 시공기술을 완성해 층간소음 문제를 롯데건설의 기술로 해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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