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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초선들 "코로나 보상, 기재부 주장에 멈칫···골든타임 놓쳐"

입력 2021.04.14. 20:11 댓글 0개
"현장 처절함 모르는 사람처럼 서성…소급적용 추진할 것"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더민초) 고영인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이 12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2차모임 결정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4.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14일 "'국가재정 운운하는 기재부의 주장' 앞에 멈칫한 채로 골든타임을 계속 흘려보내는 우를 범했다"고 사죄했다.

민주당 초선의원 26명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현장의 처절함을 모르는 사람인 것처럼 서성댔다"고 전했다.

이들은 "여태껏 초선의원으로서 결기를 충분히 보이지 못했다. 특히 코로나 재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문화예술인, 학생, 학부모, 노인, 일자리를 잃으신 분들, 특히 청년 알바생들 등을 지켜내기 위한 실천에 미흡했던 것을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1대 총선을 통해 국민들께서 민주당에 맡겨 준 소임 중 하나는 개혁 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코로나 재난상황으로부터 우리 공동체를 지켜내라'는 것이었다"며 "그러나 저희가 그 뜻을 충분히 받들지 못했다"고 사죄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여러 의원들은 이런 국민들의 영업손실을 소급해 보상토록 하는 법안들을 발의한 바 있다"며 "실질적인 손실에 대해 충분히 보상돼야 하고 무엇보다 신속하게 지급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현장에 밀착하고 개혁과 민생을 동시에 챙기겠다"며 "집합금지와 영업 제한조치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 대한 손실보상이 소급적용되도록 노력하겠다. 새롭게 구성될 신임 원내지도부와 협의해 관련 법안이 이번 달 안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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