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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정책 컨트롤타워' 한국섬진흥원 설립지 내일 발표
입력 2021.04.13. 10:34 댓글 1개설립 최초 제안·관련법 주도·연구기반 구축 등 장점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우리나라 섬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한국섬진흥원 후보지가 14일 최종 확정·발표된다.
신안군의 양보로 전남에서는 단독 후보지로 나선 '섬의 관문' 목포시의 유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섬진흥원 유치를 신청한 6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대면심사가 실시된다.
대면심사는 지자체별로 유치 당위성 등에 대한 설명과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섬진흥원 유치에는 목포시를 비롯해 인천 중구와 옹진군, 충남 보령시, 경남 통영시와 남해군 등 6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앞서 공모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한 행정안전부는 이날 대면심사를 거쳐 14일 설립 후보지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한국섬진흥원의 설립을 주도하고, 연구기반이 구축되는 등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이 한국섬진흥원 설립 근거 법안을 발의하고, 지난 2012년부터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등에서는 섬진흥원 설립을 제안했다.
또 세계 최초로 8월8일 섬의 날 제정을 건의했으며, 2019년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목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섬 관련 연구기관·단체 등 기반이 구축돼 있다.
목포대에는 전국 최초 섬과 바다를 연구하는 전문기관인 도서문화연구원이 지난 1983년 개소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한국섬재단, 한국섬주민연합중앙회 등이 활동을 하고 있어 한국섬진흥원 개설시 유기적 네트워크 연계가 기대되고 있다.
'대한민국 섬들의 수도'이자 '다도해의 모항'으로 섬 정책 연구 등을 위한 지리적 여건도 뛰어나다.
목포는 서해안과 남해안 섬들의 중심지이자 다도해와 육지를 연결하는 섬의 관문이다. 제주도와 다도해 38개 항로(전국 35%)를 갖고 있는 섬 여객·해상운송의 중심지이다.
또 'H자축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환황해권 경제벨트의 출발점이고,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무안국제공항, 항만 등 사통팔달의 지리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오는 5월 재단법인 설립과 7월 인력 채용을 통해 2021년 8월 섬진흥원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섬진흥원은 섬 관련 조사와 연구·평가, 정책수립 지원, 발전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3실 8팀 50여 명으로 구성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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