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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관련 연쇄 감염' 광주 3명 확진

입력 2021.04.13. 07:57 댓글 1개
이달 초 광주 찾은 송파 1894번째 확진자 관련 감염 13명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를 찾아 가족·골프 모임에 참여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에 의한 지역 감염이 급속 확산하고 있다.

13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광주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이다. 이들은 광주 2245~2247번째 환자로 분류돼 격리 병상으로 옮겨졌다.

이 중 2명(2245~2246번째 환자)은 서울 송파구 1894번째 환자를 통한 가족·지인 간 감염 확산에 의한 확진 사례다. 관련 n차 감염자인 광주 2236번째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서울 송파구 1894번째 환자 관련 확진자는 가족·지인 등 연쇄 감염 사례를 포함해 13명(광주 11명·전남 2명)으로 늘었다. 관련 자가격리 대상자도 30여 명에 이르나,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지표 환자로 보여지는 서울 송파구 1894번째 환자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가족들과 만나 어울렸다. 지난 3일엔 전남 화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 모임을 한 뒤 지인들과 식사도 했다.

관련 확진자 중 일부는 지역 한 산업단지 내 공장,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근무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추가 확산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광주 서구에 사는 2247번째 환자는 구체적인 감염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고,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관련 확진 사례가 일주일 뒤늦게 파악된 만큼, 확산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전방위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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