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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코로나19 신규확진자 16명···본토 발생 2명
입력 2021.04.12. 10:16 댓글 0개[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16명을 기록했다.
1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전날 사망자는 없고, 확진자가 16명(해외유입 14명, 본토발생 2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본토발생 사례는 윈난성에서 나왔다.
12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636명, 누적 확진자는 총 9만426명이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현재 중증 환자는 3명이고, 누적 퇴원 환자는 8만5495명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확진자 수는 295명이다.
11일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12명이다. 12건 모두 해외 유입사례다. 당일 확진 사례로 전환된 무증상 감염 사례는 2건이다. 같은 날 5명이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301명이다.
위원회는 본토 이외 홍콩에서 1만1581명(퇴원 1만1206명, 사망 207명), 마카오에서 49명(퇴원 4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만에서도 1057명(퇴원 1022명, 사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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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중국 투자는 미래 투자" 강조 [보아오(중국)=신화/뉴시스]중국 남부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아시아 연차총회 2024 개막식장의 로고. 2024.3.28[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 내 권력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28일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중국의 보아오포럼에서 중국에 대한 투자를 당부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은 이날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아시아 연차총회 2024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자오 위원장은 "중국은 공유 발전을 추구할 것"이라면서 "중국은 이미 140개 이상 국가·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자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국가들의 주요 투자처이며 대부분의 국가에게 가장 중요한 투자처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이어 "모든 국가들이 중국 개발의 급행열차에 탑승하고 평화적인 개발,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과 공동 번영을 위한 세계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녹색·저탄소 경제를 통한 시장 육성도 약속했다.자오 위원장은 "중국의 녹색·저탄소 발전은 경제를 큰 폭으로 성장시키고 매년 10조 위안(약 1859조원) 규모의 투자·소비시장을 육성할 것"이라며 "중국은 녹색 개발을 고수할 것이며 이는 중국의 고품질 개발의 결정적인 특징"이라고 언급했다.또 "현재 전 세계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용량의 거의 절반이 중국에 있고 전 세계 신에너지차(친환경차)의 절반 이상이 중국에서 운행되고 있다"며 "새로 산림화하는 지역에서 세계 성장의 4분의 1이 중국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소개했다.아울러 "2030년 안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정점에 이르게 하고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자오 위원장은 전날 보아오포럼 이사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도 중국의 개혁·개방과 시장 확대를 강조한 바 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역시 같은 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재계·학계 인사들을 만나 중국의 '붕괴론'과 '정점론(정점을 찍고 꺾였다는 주장)'을 일축하면서 개혁·개방과 중국에 대한 투자를 당부했다.시 주석은 "중국의 개혁·개방에는 멈춤이 있을 수 없다"며 "미국 기업이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더 많이 참여하고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같은 대규모 경제·무역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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