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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트롯 매직유랑단'···송가인과 TOP8 흥파티

입력 2021.04.01. 10:05 댓글 1개
[서울=뉴시스]'트롯 매직유랑단' 31일 방송분(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트롯 매직유랑단'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달 31일 KBS2 프로그램 '트롯 매직유랑단'이 첫 방송됐다. '트롯 매직유랑단'은 '트롯 전국체전' TOP8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김용빈과 단장 송가인, MC 김신영 문세윤이 함께하는 '트로트 뮤직토크쇼'다.

이날 오프닝에서 단장 송가인이 '가인이어라'로 흥을 돋웠다. 이어 '트롯 매직유랑단' 멤버들이 테마곡 '주문을 걸자'(아싸라비아)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멤버들은 무대를 통해 반장 뽑기에 돌입했다. 한강은 무대 전 마술을, 신승태는 장구 실력을 뽐냈다. 송가인은 즉석 판소리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한강 '잠자는 공주', 신승태 '비나리', 최향 '잘 있거라 황진이', 신미래 '홍콩 아가씨' 무대가 연이어 펼쳐졌다.

이어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가수 임주리가 깜짝 등장했다. 임주리는 아들 재하를 응원하며 '트롯 매직 유랑단'에 화분을 선물했다. 재하는 '몇 미터 앞에 두고'를 열창했고, 이를 본 임주리는 "나보다 낫다"고 칭찬했다.

송가인은 이들의 무대를 본 뒤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고민 끝에 한강을 반장으로 선정했다. 이에 한강은 "고향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트롯 매직유랑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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