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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자금 플러스, 첫날 79만명에 1.4조 지급

입력 2021.03.30. 10:26 댓글 0개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디지털 취약계층 등을 위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방문 신청이 시작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소상공인들이 버팀목자금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지급 대상 중 온라인으로 본인 인증이 불가능하거나 대리인을 통한 지원금 수령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의 경우 오는 26일까지 예약 후 접수처에 방문하면 직접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1.02.1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 첫날 85만6000개 사업체가 1조5925억원을 신청했다. 이 중 78만7000개 사업체에 1조4372억원이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 첫날인 29일 79만명에게 지급이 됐디고 30일 밝혔다.

중기부는 29일 오전 6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에서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116만명에게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후 지급신청을 받아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신청자는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신청자는 오후 8시부터, 오후 6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신청자는 오늘 새벽 3시부터 지급을 완료했다.

중기부는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청 누리집(버팀목자금플러스.kr) 처리 용량을 대폭 확충하는 사전준비를 했다. 신청 첫날 많은 신청자가 동시 접속했음에도 접속이 지연되는 사례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30일은 오전 6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116만명에게 신청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 신청분에 대해서도 3회로 나눠 지급된다.

31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짝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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