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다크홀' 변종인간들속 김옥빈 공개···4월24일 첫방

입력 2021.03.19. 11:52 댓글 0개
[서울=뉴시스] OCN 새 주말극 '다크홀' (사진 = OCN) 2021.3.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다크홀'이 오는 4월24일 첫 방송을 확정하면서 2차 티저를 공개했다.

OCN 새 주말극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인간 서바이벌 드라마다.

19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변종인간과 그 사이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화선(김옥빈)이 최초로 공개됐다.

칠흑 같은 어둠이 내린 '무지시(市)'를 채운 변종인간들. 이들을 피해 숨 죽인 채 몸을 숨긴 화선은 언제 발각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여있다.

그 순간 어디선가 경적 소리가 울려 퍼지고 서성이던 변종인간들은 목적을 찾은 듯 소리를 따라 몰려간다. 거리가 순식간에 적막해지자, 화선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차량에 올라탄다.

하지만 문을 닫는 소리가 컸던 탓일까. 안도의 숨을 내쉬는 순간 화선이 탄 차량을 향해 변종인간들이 무서운 기세로 달려들어 보는 이들의 숨통마저 조인다.

제작진은 "변종인간들에 둘러싸인 화선의 시선을 통해 '다크홀'의 메인 테마를 압축적으로 담았다"며 "'생존의 시대를 마주하다'라는 메시지는 살아남아야만 하는 화선 앞에 펼쳐질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