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이 자신들의 이름을 내세운 토크쇼로 찾아온다.

KBS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이 출연하는 스페셜 토크쇼 'Let's BTS'를 기획, 이들이 전해온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집중 조명한다고 2일 밝혔다.

방탄소년단 이름을 타이틀로 건 지상파 토크쇼는 데뷔 후 처음이라고 방송사 측은 전했다.

제작진은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뿐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나가는 일곱 청년들의 솔직한 이야기도 함께 담아낼 것이다"고 말했다.

토크뿐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라이브 무대도 만나볼 수 있고 깜짝 게스트도 등장한다.

신동엽이 단독 MC를 맡고, 장도연이 가세해 특별 코너를 진행한다.

29일 오후 10시40분 KBS 2TV에서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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