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2월 설비투자 10.3% 증가···9년3개월만에 최대폭↑ 뉴시스
- [속보] 반도체 호조에 광공업 3.1%↑···내수 침체에 소비는 3.1%↓ 뉴시스
- "마스크 꼭 쓰세요" 전국에 찾아온 황사로 하늘은 흙빛 [뉴시스Pic]뉴시스
- 이준석, '여당과 일부 지역구 단일화 가능성'에 "검토 안 해"뉴시스
- 한일홀딩스, 정종호 이사회 의장 선임···창립 후 첫 사외이사 의장뉴시스
- "선박 안전관리 손쉽게"···KOMSA,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이용률 증가뉴시스
- "동탄↔수서 20분 만에 쏜다"···GTX-A 내일 개통뉴시스
- 롯데건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4월 분양뉴시스
- 광주 찾은 김부겸 "비전 없는 국정 운영 두고 볼 수 없다"뉴시스
- HD현대중공업, 페루 함정 4척 수주 '쾌거'뉴시스
'낚시 매물' 올려 방문 유도···허위·과장 광고 철퇴
입력 2021.02.25. 11:00 댓글 2개681건 법 위반 의심…지자체에 과태료 등 조치 요구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 아파트 매매를 알아보던 A씨는 영상으로 집의 구조를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매물을 검색하다가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했다. 영상을 통해 집 구조와 상태는 확인할 수 있었지만 해당 매물이 매매인지 전세인지 알 수 없었고, 층수와 방향, 주차대수, 관리비 등도 알 수 없었다. 영상을 올린 해당 중개사무소에 전화를 걸어 궁금한 것을 묻자 유선상으로는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직접 방문을 유도했다. 이 매물은 소위 중개사무소 방문을 유도하는 '낚시성 매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중개 시장에서 A씨 사례 같은 '낚시성 매물' '미끼 매물' '허위 매물' 피해를 호소하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터넷 중개대상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광고시장감시센터'을 통해 명시의무 위반, 허위·과장 광고, 무자격자 광고 등을 사유로 신고·접수된 2257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토부는 이 중 정상매물이거나 신고 내용으로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곤란한 건을 제외한 681건이 공인중개사법 위반이 의심된다고 판단했다.
681건에 대해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최종 검증을 거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법령 위반에 따른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기관에서 분석한 규정위반 681건의 세부유형으로는 명시의무 위반이 411건, 부당한 표시·광고 금지 위반 248건, 광고주체 위반 22건 순이었다.
국토부는 지난 8월 허위매물 등에 대한 광고를 금지하는 공인중개사법이 시행된 이후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제도가 현장에서 실행력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토부 한정희 부동산산업과장은 "올해는 모니터링 대상을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도 확대해 나가는 등 건전하고 투명한 온라인 부동산 시장의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위반 의심 표시·광고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한일홀딩스, 정종호 이사회 의장 선임···창립 후 첫 사외이사 의장 한일홀딩스는 지난 28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종호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 의장으로 추대했다고 29일 밝혔다. 1961년 창립 이래 첫 사외이사 의장이다. (사진=한일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한일홀딩스는 지난 28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종호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 의장으로 추대했다고 29일 밝혔다. 1961년 창립 이래 첫 사외이사 의장이다.정종호 사외이사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류학 석사, 美 예일대학교 인류학 박사(중국 전공)를 거쳐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국제지역학)로 재직 중이다. 임기는 2년이다.한일홀딩스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면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가 객관적 시각으로 경영을 감독하고 의사결정을 이끌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한국거래소가 수립한 기업지배구조 점검 지표 중 하나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이지만, 대다수 기업에서 최고경영자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다.한일홀딩스는 "1961년 창립된 한일시멘트는 1979년 복수 대표이사제 채택 이후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는 등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2018년 지주사 체제 전환을 통해 한일홀딩스로 출범하며 더욱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 · 롯데건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4월 분양
- · 서울지역 51개 신협, 기부금 재단 전달
- · 하나금융, 크레디 아그리콜 CIB와 유럽 사업 확대
- · 최상목 "자본시장 선진화, 연기금 등 역할 중요···상속세 공감대 중요"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5"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6[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7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10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