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무등 행·의정대상-무안군

입력 2020.12.08. 17:42 수정 2020.12.09. 19:00 댓글 0개
한국거버넌스학회·무등일보 주관
행정대상 자치단체 지역발전 부문
도시·농촌 조화 이룰 맞춤형 지역발전
김산 무안군수

무안군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개발을 통해 도시와 농촌간의 균형있고 조화로운 지역발전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국 최초로 농촌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빌리지' 구축은 가장 두드러지는 성과다.

태양광 기반 안내 표지판과 무선 카메라를 활용한 환경정보 및 마을방범서비스 제공, 스마트 쓰레기통과 드론기반 영농폐기물 모니터링, 양방향 소통 어르신 돌봄서비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생활 곳곳에 도입했다. 이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서 '혁신적성장 1위' 수상에 이어 지방자치단체혁신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무안읍 (구)시장부지 정비 등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 67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도시재생뉴딜사업, 꿈틀이 복합센터 건립, 보건소 이전 신축 등도 추진 중이다.

최근 착공식을 가진 'MRO(항공특화)산업단지' 등 청년들이 돌아올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확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몽탄면에 친환경 식품특화농공단지도 내년 가동을 준비 중이며 청년 취업과 복지 문화 등 청년 정책 확산을 위한 허브 공간으로 무안청년센터를 조성하는 등 '청년도시 창업플랫폼 무안'을 목표로 다양한 청년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과학영농시설이자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 체험단지인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농축산업 분야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무안 노을길 구간''영산강~승달산 만남의 길' 개설로 서남권 연계관광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차별화된 관광벨트도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주민주도형의 상향식 정주여건 기반조성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2024년까지 100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비롯해 5개항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어촌뉴딜300사업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무안사랑상품권과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의 생활안정에도 기여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으로 조화로운 지역발전을 이뤄나가고 있다"며 "다양한 지역발전 정책을 통해 군민과 함께 만드는 생동하는 행복무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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