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무등 행·의정대상-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원

입력 2020.12.08. 17:47 수정 2020.12.09. 18:59 댓글 0개
한국거버넌스학회·무등일보 주관
의정대상 광역의원 의정 부문
탁월한 갈등 중재 능력 발휘

제8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아 본인의 의정철학인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선진의회' 구현을 목표로 '공부하는 의회' '정책 의회' '시민 밀착형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은 물론 광주공동체 지역 현안의 해결과 지역의 미래 100년을 위한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해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한 부분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민이 원하는 실질적 자치입법'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지난해 단체 부문 대상 등 각종 뜻깊은 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자치 정신을 실현시키는 데도 앞장섰다.

아울러 정책 의회에 걸맞게 6개의 자발적 의원 연구모임을 시의회 내에 운영했고 68차례의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역대 시의회 중 돋보인 연구활동을 전개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무엇보다 광주공동체의 최대 현안인 전국 최초의 노사상생 사회적 대통합 모델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국회·중앙정부·현대차본사·노동계를 설득하는 데 노력했다. 이를 통해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의 조기 착공에 기여했으며 특히 노동계와의 소통 부족으로 좌초 위기에 빠진 광주형 일자리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물밑에서 노동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중재자로서의 역할도 묵묵히 해냈다.

이와 함께 17년간 지역의 해묵은 갈등요인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문제의 해결을 위해 광주시 집행부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 등과 긴밀히 소통하고 설득하여 공론화함으로써 신속한 착공이 이뤄지는 데 기여했다.

이 외에도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처리 촉구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공식 안건으로 채택함으로써 전국 시·도의회가 연대해 공동 대응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5·18기념일을 지방공휴일로 제정하는 데 앞장섬으로써 40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뜻을 고취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김동찬 광주시의원은 "향후에도 보다 적극적인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의 답을 현장에서 찾아내고 전문가들과 더욱 협업함으로써 보다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전개하겠다"며 "나아가 시 집행부와 광주시민 사이에서 신뢰감 있는 중재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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