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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 행·의정대상-박경신 광주 광산구의회 의원
입력 2020.12.06. 15:23 수정 2020.12.09. 18:59 댓글 0개의정대상 기초의원 혁신비전 부문
입법·예산확보로 주민 삶 향상 '성과'
제8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후반기 산업도시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광산구 역사문화 인물현창사업 지원조례'를 통해 광산구를 빛낸 역사인물의 위업을 선양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조례'를 통해서는 광산구 도시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도시구축의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다 '광산구 여가 활성화 기본조례(국민여가활성화 기본법)'를 제정해 구청장이 여가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여가프로그램개발, 여가교육실시, 시설개선·확충을 하도록 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했다.
적극적인 구정질문을 통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 역할도 충실히 했다. '운남동 벙커C유 보일러 청정에너지 전환촉구', '운남동 수변생태공원 편의시설 확충 및 접근성 보완요구', '스쿨존 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 시인성 강화'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우산동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오수 차집관로 연결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광주시 예산 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예산 확보로 현재 관련 공사가 진행중이며 오는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박경신 광주 광산구의원은 한국청년회의소 광주하남청년회의소에서 15년간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후원회 연탄배달 봉사를 비롯해 나눔과 봉사활동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2009년부터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지역민원해결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청년위원회부위원장, 청년위원회협의회장, 운영위원, 상무위원, 지방행정개혁 추진특별위원장, 직능위원회 위원장, 광산구 결산검사위원장, 윤리특위위원, 군공항 소음피해 특별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광산구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에는 구민 생활과 직결된 여러 조례안을 제정, 발의하는 등 의정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 절감 5분발언, 오수차집관로연결 예산확보, 주민편의시설 민원해결, 산책로 정비 등 지방선거 출마 당시 지역주민들과 약속했던 공약이행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조례안 발의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민원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소액대출 담보로 나체 사진' 불법 대출·추심 일당 일망타진 무등록 대부업체를 꾸려 신용불량자에게 소액 대출을 내주고, 채권 추심 과정에 채무자들로부터 나체 사진까지 받아 협박한 일당이 검거됐다.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이자제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38)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19일 밝혔다.A씨 일당은 최근 약 1년간 전국 각지에서 채무자 200여 명에게 무등록 소액 대출을 내주고 담보 명목으로 개인 신상정보·지인의 연락처, 나체 사진을 받아 협박하는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혐의다.조사 결과 이들은 불법대부업 총책 A씨를 중심으로 채무자 모집(홍보책), 대출 심사·상담, 채권 추심 등 역할을 나눠 체계적으로 불법 대출·추심을 벌였다.일당은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로 전국 각지에서 채무자를 끌어모은 뒤, 법정 이율보다 훨씬 높은 금리로 원리금 상환을 독촉했다.특히 이들은 낮은 신용등급 탓에 대출이 어려운 이들에게 한 번에 20만 원~30만 원씩 빌려준 뒤 '닷새가 지날 때마다 원리금을 2배로 갚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과정에 채무자들이 직접 신체 일부를 찍은 사진 전송도 요구했다. 연령·성별을 가리지 않고 담보 명목으로 받아둔 나체 사진은 상환 독촉하는 데 악용됐다.저신용 담보 대출이라며 직장·자택 등 개인 신상정보는 물론,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를 무작위로 빼간 뒤 "주변에 알리겠다"며 채무자들을 괴롭혔다. 실제 피해 채무자 중에는 이들의 불법 추심 행위로 사회 생활이 곤경에 처한 이들도 상당수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연체 기간이 길어지면 직접 찾아가 폭행과 온갖 협박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광주와 대구 등지에 뿔뿔이 흩어져 '점 조직' 형태로 활동한 A씨 일당의 소재지를 모두 파악, 법원에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자칫 도피·잠적할 가능성도 있어 전날 일시에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해 모두 검거, 일망타진했다.경찰은 A씨 일당이 또 다른 조직과 연계해 각종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 불법 채권 추심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전자 법 의학 감정) 등 여죄 수사에 나섰다.경찰 관계자는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에 무등록 소액 대출까지 받아야 하는 경제적 약자들을 노린 악질적인 범죄다. 온갖 방법으로 괴롭히는 추심 과정에서 여러 범죄 정황이 드러난 만큼 철저한 수사가 필요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며 "감당할 수 없는 고금리와 불법 채권추심으로부터 서민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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