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초대 광주경제청장 3명 응모···코트라,대학,기업인 출신 각 1명

입력 2020.12.07. 14:45 댓글 0개
다음주 2명 압축, 시장 최종 낙점
광주광역시청.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재공모에 3명이 지원했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초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코트라(KOTRA)와 대학교수 출신, 투자유치전문 기업인 등 3명이 응모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선발시험위원회는 서류·면접 등 적격성 심사를 거쳐 다음주 중 후보자 2명을 선발하면 시장이 적격자를 최종 임명하게 된다.

청장 임기는 3년으로 연임 가능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선발위가 다음주 중 후보자 2명을 선발해 올리면 초대 청장은 시장이 최종 낙점할 것이다"면서 "현재로선 내년 1월 청장 없이 개청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제청은 투자 유치 전담기관으로 광주시 산하 출장소 형태로 운영된다.

기업하기 좋은 혁신생태계 구축을 기치로 내년 1월 첨단3지구 광주이노비즈니스센터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조직 규모는 청장 1명, 투자유치 부장 1명 등을 비롯해 투자유치 전문가 등 45명 규모로 꾸려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