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시,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52번째 업무협약

입력 2020.11.17. 16:25 수정 2020.11.17. 16:26 댓글 0개
이용섭 광주시장이 17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KOC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권재중 KOC파트너스 이사회 의장./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17일 광주시청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KOC 파트너스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5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다. KOC 파트너스는 창업가·투자자·자문가 연합체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투자 육성 플랫폼 조성 등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ETRI와 ㈜KOC파트너스는 기획·R&D·실증과 창업생태계 구축 등 각 기관의 고유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국책사업 기획, 핵심원천·응용 기술 공동개발, 실증사업 참여 ▲인공지능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 및 창업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협력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 홍보 추진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이용섭 시장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들이 광주에서 길을 이루고 스케일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 투자재원, 창업공간 제공 등 단계별 다양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국내 최대의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지경기자 jkpark@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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