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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 건강지표 전국 최하위···"공공의대 설립해야"
입력 2020.10.05. 17:18 수정 2020.10.05. 17:18 댓글 0개전남의 건강지표를 개선하고 보편적 의료를 실현하기 위해 공공형 의대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전남연구원이 5일 발간한 '광주전남 정책 Brief'에서 황성웅 부연구위원은 전남의 건강 관련 지표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2012~2015년 전남의 평균 기대수명은 전국에서 가장 짧은 80.7세로 가장 긴 서울의 83.3세보다 2.6년 짧았다. 건강하게 산 기간을 의미하는 건강수명은 64.9세로 전국 최하위권이다.
지역과 소득 모두를 고려했을 때 전남의 소득 수준에 따른 건강 격차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수명이 가장 짧은 신안군의 소득 하위 20%는 건강수명이 가장 긴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소득 상위 20%보다 건강수명이 무려 26.5년이 짧다.
전남의 공공의료기관 의사 수도 437명으로 광역도 평균 645.6명보다 적다. 인구 1천명당 의사 수는 1.7명으로 OECD 평균인 3.5명의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응급의료의 핵심 기관인 권역응급센터는 2개, 지역응급센터는 3개로 광역도 평균 2.3개, 7.2개보다 적다.
황 부연구위원은 이같은 전남의 의료가 직면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운영 효율성과 교육의 질적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의대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의대 설립을 둘러싼 지역 내 갈등 관리, 동네의원·공공병원과 신설 의대가 연계된 전남형 의료시스템 구축,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정부 지원 등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황 부연구위원은 "지역의 전반적 의료서비스 체계 강화보다 의대 유치 자체가 목표가 되는 소지역주의의 발현을 막아야 한다"며 "지역의 갈등 관리 및 대안 모색을 위한 민·관 협의체, 도민위원회와 같은 사회적 협의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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