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숨겨진 나들이 명소 ‘고하도 목화체험장·정원’

여행/공연

이제 계절이 봄을 지나 여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 시기가 가족끼리 연인끼리 나들이하기에 참 좋죠!

기분 좋은 날, 아이들과 부모님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차량으로 목포대교를 건너면 요즘 핫플레이스인 고하도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목포대교를 지나고 얼마 되지 않은 거리에 ‘고하도 목화체험장·정원’이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해상케이블카의 고하도 스테이션이 있지만, 거리가 있어 걸어서 가기에는 좀 무리가 있으니 차량으로 이동하는 게 좋습니다.

‘고하도 목화체험장·정원’은 요즘 어린아이를 둔 엄마, 아빠 사이에서 휴일에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재미있는 놀이시설이 있어서입니다.

어린이 놀이시설로 안전 인증도 받은 곳이라 안심하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그네, 미끄럼틀, 시소, 짧은 짚라인까지 있어서 아이들은 하루 종일도 놀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평일에도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소풍을 나온 가족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신나게 놀이를 했다면 잠시 쉬어야겠죠?

목화체험장으로 가봅니다.

코로나로 인해 체험장과 온실이 개방되어 있는지는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목화 온실 내부에는 갖가지 목화솜을 만들 때의 기구들과 목화솜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때를 잘 맞춘다면 하얗게 피어있는 목화도 볼 수 있답니다.

목화로 만든 솜 이불을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체험일 것 같네요.

목화 온실을 둘러본 후문을 나서면 옥상 전망대가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 옥상에 올라서면 탁 트인 바다와 갯벌을 볼 수 있죠.

날씨가 좋은 날, 파란 하늘과 함께 멋진 추억의 사진도 한 장 담으면 좋겠네요.

옥상 전망대에서 체험장을 바라보면 토끼 한 마리가 초승달에 서서 손짓을 합니다.

신비한 목화 언덕입니다.

나선형으로 길을 따라 오르는 재미를 느끼며 걷다 보면 언덕 끝에 도착합니다.

어렵지 않고 높지 않아 아이들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언덕 위에서 맞는 바람 한 줄기가 살짝 차오른 땀을 식혀줍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산책하기에도 참 좋은 곳인데요.

꽃을 지속적으로 잘 관리하고 있어서, 갈 때마다 양귀비, 코스모스, 장미, 목화까지 계절마다 다른 꽃들을 만날 수가 있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시원한 물줄기의 분수와 다양한 캐릭터들을 보는 즐거움도 더해집니다.

볼거리 놀 거리도 있고 중간중간에 쉼터도 많아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아직까지 코로나로 인해 예전의 일상의 기쁨을 느끼기는 힘들지만 가족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느끼기에는 ‘고하도 목화체험장·정원’ 만한 곳도 없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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