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매화 향기 은은한 무각사로 오세요

여행/공연무각사

[서구프렌즈]

매화 향기 은은한 무각사로 오세요

입춘이 지나고 햇살이 따스하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어요~

하지만 입춘이 오기 훨씬 전부터

봄을 맞이하는 꽃이 있지요~

바로 '매화'입니다~

아름다운 매화 향기를 찾아서

무각사로 떠나볼까요?

?무각사 일주문

광주광역시 서구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상무지구에 도심 속의

사찰 무각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입춘을 맞아 많은 분들이

무각사를 찾고 있었는데요~!

서구프렌즈는 무각사의 매화

향기를 찾아 나섰습니다~

무각사는 서구 8경인

여의산에 자리하고 있어요!

여의산에는 극락암이라는

암자가 있었는데, 1950년대?

상무대(전투병, 교육사령부)

들어서며 장병들의

훈련 공간이 되었습니다


1971년에는 송광사 방장

구산 큰스님과 불자들의 노력으로

민, 관, 군이 정신교육의 장으로

무각사를 창건했습니다!

무각사는 일주문, 사천왕문,

대웅전, 종각, 문화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각사 불이문

사실 산이라기보다는 언덕처럼

보여서 5.18 기념공원을

일주하는 2km의 산책로

이어져 있어 산책겸 운동을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무각사 문화관

?무각사 종무소

1990년 이후 광주 상무지구가

생성되면서 특정 종교를

갖고 있지 않아도 편하게

만나는 도심 속의 사찰

사랑 받고 있습니다~?

?무각사 본당

무각사 본당은 일반적인

사찰의 형태가 아닌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흰색의 대리석으로 지어진

본당 1층에서 기도가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 입춘을 맞아

기도를 하는 불자들이 많았어요~!

어느 종교든 항상 드리는

기도는 같지 않을까 싶어요~

가정의 안녕과 건강,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입춘일에 기도를 하고

삼재풀이를 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삼재란 9년 주기로

맞이하는 인생에서

위험한 시기를 말해요

무각사를 찾는 분들을

위해 어느 누구나 점심 공양을

할 수 있습니다

야채 비빔밥과 매생이 국으로

대접받은 간단한 공양이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공양을 받고 나오는 분들에게

맛있는 찰 시루떡도

나눠주셨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무각사에 매화 향기가 은은히 풍기고 있어요

아직은 차가운 날인데도

무각사에는 봄을 알리는 매화가

조롱조롱 꽃망울을 달고 있었어요~

포근포근한 눈꽃 송이가

매달린 것 처럼 금방이라도

녹아내릴 것만 같은 여린 매화 꽃망울들~

놀랍고 반가운 마음에

매화에게 인사를 건네봤어요~ㅋㅋ

수줍고 투명한 꽃잎에

햇살이 비쳐들어 반짝반짝

빛나는 매화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았어요~

유독 혹독했던 겨울을

이기고 은은하게 피어난

매화라서 일까요~

은은한 향기에 벌써 취할 듯 하네요~

조선시대 선비들은 임금님께

매화꽃을 진상하기도 했다고 할만큼

매화가 아름다웠단 거겠죠~?

'오동은 천년 늙어도 가락을

잃지 않고, 매화는 일생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라는 말이 귓가에 들려옵니다~

매화꽃 피었으니

어서어서 무각사로

떠나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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