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북구 <칼국수> 맛집

맛집북구 칼국수 맛집

북구미식회

 확실히 가을과 겨울 그 사이인 요즘,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데요! 

<<칼국수>>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지금이 제철! 생굴이 잔뜩 들어간 칼국수부터 가성비 잔치국수,비빔국수 총집합까지!


북구 칼국수맛집 #4 : 김가네 영양해물칼국수

-연중 무휴

-OPEN 10:30

-CLOSE 21:00

-주차장 있음

오늘은 광주 북구 임동 [김가네 영양해물칼국수]집을 갔는데요. 

칼국수에다가 삶의 활력을 주는 해물과 영양 식품을 더한 칼국수집인데요.

와 여기 위치 참 좋은데요.

음식점이라면 꼭 맛집이 들어올 큰길가 코너집 이거든요. 

처음 오는 사람도 찾기 어렵지 않은 곳인데다가 근처에 양동시장, 버스터미널, 북성중, 서림교회, 임동천주교, 기아챔피언스필드 등 유동인구도 많은 곳이니 복 터졌어요. 

게다가 주차장도 가게와 바로 연결되어 있고 주변 도로에도 점심때는 주차할 수 있으니 차가지고 가도 걱정 없는 곳인데요.

홀도 좌식과 입식테이블로 나누어져있어 편리했어요!

김가네 영양 해물 칼국수는 매일 10:30부터 영업을 시작하고 21:00에 영업을 종료한다 하고요. 

휴무일은 좀처럼 없이 연중무휴이지만 설명절·추석명절 연휴 3일은 쉰다고 합니다.

다양한 메뉴가 보이지만 오늘은  <생굴칼국수>와 <버섯해물칼국수>를 시켰어요. 

입에 맞는 것도 그렇지만 이왕이면 좋은 맛집 그림을 소개하기 위해서인데요.

 칼국수는 칼국수지만 한 가지 메뉴보다는 두 가지 메뉴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각자 메뉴를 선택했답니다. 

메뉴가 나오기 전 먼저 선보인 것은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인데요. 

막 버무린 배추김치와 잘 익은 깍두기, 그리고 콩나물이네요. 

김치와 깍두기는 가위로 적당히 잘라서 잘 준비해놓는 게 좋겠죠.

 그리고 반찬이 부족할 때는 리필이 가능한 셀프바를 이용할 수 있어요. 

드디어 오늘의 첫번째 주인공 , <생굴칼국수>가 등장합니다. 

우선 비주얼은 제가 생각하던 그대로라서 절차를 무시하고 입맛 당기네요.

열심히 퍼서 앞 접시에 덜어볼까요?

 싱싱한 생굴과 칼국수와의 만남은 우선 시원시원하면서 개운한 국물 맛과 쫄깃쫄깃한 면발이 좋았어요. 

곧 뒤따라오는 잘 익은 탱탱한 굴 또한 한입가득 고소하고 담백해서 좋네요. 

밀가루 특유의 냄새와 굴의 비린 맛은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송송 썰어 넣은 빨간 고추의 매운 맛이 칼칼해서 저의 입맛에는 딱 좋았답니다.

어느새 나온  <버섯해물칼국수>가 보글보글 끓고 있네요. 

<생굴칼국수>에 취해서 <버섯해물칼국수>의 생생한 모습을 보지 못했어요.​

 우선 위에 보이는 것만 해도 버섯3~4종, 꽃게, 바지락, 각종채소, 콩나물, 미나리 등 귀족 칼국수가 아닌가 싶어지네요.

<버섯해물칼국수>를 잘 끓였더니 뽀얀 국물에 여러 가지 채소와 미나리 청량고추 등이 어우러져 내는 맛은 담백하면서도 깔끔했어요.

 쫄깃한 면의 씹히는 맛도 입안에서 적당히 머물면서 고소한 맛을 더해 줍니다. 

바지락 까먹는 맛 또한 달콤합니다. 

칼국수는 소박하고 손맛이 좋은 음식점에서 푸짐하게 내놓으면 사람들은 추억과 맛을 불러 잘 먹곤 합니다.

고기반찬이나 입에 맞는 고급스런 반찬이 없어도 칼국수와의 궁합을 자랑하는 바지락, 들깨, 팥, 해물 등이 들어가면 즐겨 먹는 음식으로 우리 곁에 남겠죠. 

깨끗한 환경, 정갈한 맛, 정성스런 상차림, 최고의 서비스로 대하는 모습이 우리 광주 북구 칼국수 맛집으로 손색이 없으니 쌀쌀한 날, 칼국수가 생각나면 방문해보세요~


북구 칼국수맛집 #5 : 가성비 좋은 국수카페 '모퉁이 집'​​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월~금 : OPEN 11:00~ CLOSE 20:00

-토 : OPEN 11:00 ~ CLOSE 19:30

-주차장 있음(복개도로 유료 주차장)

북구 전남대 후문에는 가성비 좋은 국수 카페인 '모퉁이 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2층에 위한 '모퉁이 집'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8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 공휴일은 정상영업하고 있습니다. 

짜잔!

'모퉁이 집'의 메뉴는 기본 메뉴 멸치국수, 비빔국수, 반반국수를 비롯해 비빔밥과 주먹밥 및 유부초밥이 있으며 여름과 겨울 특선 메뉴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저는 기본 메뉴 멸치국수와 비빔국수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반반국수를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이곳의 좌석은 창가의 1인석과 2인, 4인의 테이블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과 김치, 단무지는 셀프로 드실 만큼 접시에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드디어 주문한 멸치국수와 비빔국수인 반반국수가 나왔습니다. 

중화요리 짬뽕과 자장면인 짬짜면이 있다면 이곳 모퉁이 집 국수 카페에는 멸치국수와 비빔국수의 반반국수가 있습니다

그릇 한쪽에는 맑은 멸치국물에 유부와 김가루 파가 송송 들어가 있는 멸치국수와

다른 한쪽에는 상추, 오이, 콩나물, 김가루에 구운 달걀이 올라간 비빔국수가 들어가 있습니다.

쟁반에 매운 양념장도 나오니 얼큰하게 드시는 분들은 잔치국수에 넣어서 드시면 좋아요!

반반국수라고 양이 적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잘 삶아진 국수가 꽤 많은 양이 들어가 있습니다. 

게다가 국수에 국물이 잘 스며들어 있으며 유부와 부추 함께 곁들어서 먹으니 더욱 좋아요!

비빔국수의 여러 재료들도 비빔 소스와 잘 섞어보았습니다. 

비빔국수의 양도 생각보다 많으며 비빔 소스가 면에 잘 스며들어 있는 빨간색을 보입니다. 

첫맛은 소스의 달콤함이 느껴지며 콩나물과 오미 등의 아삭함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의 국수 완!

멸치국수와 비빔국수 중 무엇을 먹을까 

늘 고민하시던 분이라면 양도 많고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 좋은 이곳 모퉁이 집의 반반국수로 해결해 보시기 바랍니다


북구 칼국수맛집 #6 : 본촌칼국수

벌써 1년의 4분의 3이 지나가는데요.

이제 제법 아침저녁으로 날씨도 쌀쌀해 따뜻한 음식이 그리울 때죠!

우리 집 근처에 칼국수 맛집이 하나 있어 옴서감서 매번 보고 가지만 오늘에서야 들렀답니다. 

집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북구 칼국수 맛집 본촌 칼국수입니다

집에서 가깝지만 일정을 다녀오던 길이라 주차가 걱정이었는데 주차장이 따로 없어도 길가 주차가 가능해서 주차 고민은 넣어 두셔도 되겠습니다.

주변에 걷기 좋은 본촌 어린이 생태공원이 가까이에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매장 규모는 보시는 것처럼 조촐하니 아담한데요, 테이블은 6개 정도입니다.

뭘 먹을까 고민할 필요 없이 본촌 칼국수 대표 메뉴인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와 들깨 수제비를 주문했는데 나름 만족스러웠답니다.

칼국수는 2인분이 기본인데 1인분씩 주문해도 별 싫은 소리 안 하셔서 감사했는데요, 

생각은 바지락칼국수로 충분했지만 들깨칼국수도 소개하고 싶어서 욕심을 냈네요. 

마침 가게에 손님도 우리뿐이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셀프 반찬 코너에 콩나물이랑 요즘 귀한 김치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칼국수 나오기 전에 입가심한 것은 안 비밀입니다.

아이들 전용 의자도 한쪽에 구비되어 안심하고 식사하셔도 되겠어요.

테이블마다 셀프 코너가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혼밥 하기에도 그만인 본촌 칼국수네요.

잠깐 오지랖 부리는 사이에 보기에도 푸짐한 바지락칼국수 한 양푼이랑 담백하고 고소한 들깨칼국수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밑반찬도 제 취향에는 good!!

리필이 필요할 땐 주방 옆 셀프 코너 이용하세요.

혼자 먹기에는 양도 적당해서 남기지 않고 다 먹었는데요,

면도 꼬들 꼬뜰하니 면치기를 부르고 국물도 시원하니 딱이었네요.

들깨수제비도 별미여서 추천하고 싶은데요, 가을이면 생각나는 맛입니다.

순식간에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맛나게 먹었는데요, 

양산동 우리집 주변에는 소문난 칼국수 맛집이 몇군데 있답니다.

본촌 칼국수도 그중 한곳인데요, 칼국수가 생각나면? 가보세요. 


지금까지 속 시원한 바지락칼국수 랑 고소한 들깨수제비가 맛있는 우리 동네 맛집 본촌 칼국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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