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여름을 날려줄 서구의 분수시설을 찾아서

여행/공연도심 공원 속 분수시설

한 여름이 되자, 낮에는 찜통 같은 기온과 

밤에는 열대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서구 도심 속 공원에는 분수시설이 운영되고 있어 알려드리겠습니다.

서구 운천호수공원에는 바닥분수가 

7월부터 8월까지 

12시 30분, 14시 30분, 15시 30분, 17시 30분,

19시 30분, 20시 30분에 운영되며

5회와 6회는 광장 무대 공연 시 미가동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 운천호수공권의 분수는 

바닥분수에 나오는 분수와 반원을 그리며 쏟아 오르는

분수쇼와 함께 도심 속 시원함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상무지구에 위치한 5·18기념공원

팔각정 앞에는 연못에서 분수가 설치되어

더운 여름 시원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본 연못은 물놀이 시설이 아니므로 

안전사고를 위해 출입을 금하며 

쓰레기나 오물을 버리시면 안됩니다. 

연못 여기저기에서는 잔잔한 수면에 떠서 

놀고 있는 소금쟁이들도 볼 수 있습니다. 

연못에는 높이 쏟아 오르는 분수와 

넓고 둥글게 퍼지는 분수가 설치되어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운영됩니다. 

연못 안쪽 언덕에는 작은 폭포가 설치되어

물이 시원하게 쏟아져 내려와 연못으로 흘려내리며 

연못 주변에는 새들이 연못 안에서 더위를 식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5·18기념공원에 오신다면 

더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팔각정에서 앉아 

시원한 분수쇼와 새들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상무지구 시청 앞 평화공원에는 

인공폭포가 설치되어 더운 여름날 보기만 해도 

시원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평화공원에 만들어진 인공폭포는 

광주의 명산인 무등산의 입석대를 형상화한 것으로 

입석대 가운데와 좌우에서 힘차게 쏟아내리는 

우렁찬 폭포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입석대 아래는 반원 모양의 벽천폭포도 조성되어

입석대에서 떨어지는 폭포와 함께 

멋진 폭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에 설치된 인공폭포는 

주변 시민들이 오가며 더위를 시킬 수 있으니 

무더위를 이겨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도 

바닥분수가 설치되어 무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 

매일 10시 30분부터 20시까지 

일 5회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안전사고를 위해

바닥분수 입장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곳 바닥분수는 주변 스피커에서 노래와 함께 

운영되고 있어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서구 곳곳에 설치된 분수를 알려드렸으며

무더위에 지친 분들은 분수시설을 통해

시원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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