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6월 호국보훈의 달, 광주백범기념관을 가다!

여행/공연학동 백범기념관

6월에 더 의미 있는 광주 명소,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 선생의 숨결이 함께하는

광주백범기념관을 소개합니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위치한 광주백범기념관입니다.

백범기념관은 2015년 10월에 개관했는데요.

왜 백범 김구 선생의 기념관이 광주에 있는지 궁금하시죠?

이곳은 백범 김구 선생과 광주의 아름다운 인연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백범 김구 선생은 1946년 광주를 방문해 가난한 동포들을 위해

자신의 정치후원금으로 ‘백화마을’을 조성했는데요.

백화마을은 백가구가 화목하게 살아라라는 의미로

김구 선생의 유지에 따라 지어진 이름이라고 해요.

예전의 백화마을은 재개발로 사라졌지만

그 옛 터에 지금의 광주백범기념관을 지어

김구 선생의 뜻을 기리고 있죠.

기념관은 백범 김구 선생의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1876년부터 1949년까지 백범 김구 선생의 생애를 전시하고 있는데요.

백범 김구 선생과 전라도, 광주 백화마을의 인연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광주전남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1,016인의 생애와 업적도 만날 수 있죠.

백범 김구 선생 하면 떠오르는

나라사랑, 겨레사랑 정신을 보고 배우는 뜻깊은 곳입니다.

김구 선생이 두 아들과 국민에게 남긴 유서인 백범일지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우리나라 보물 제1245호이기도 하죠!

전시는 국내 독립운동, 국외 독립운동, 통일 운동으로 구분되어 전시되어 있는데요.

전시의 마무리인 김구 선생 서거와

추모 전시에서는 안타까운 마음에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조국의 완전한 자주독립과 통일국가 수립을 위해 일평생을 바쳤던

백범 김구 선생의 생애를 만나고 기리는 광주백범기념관!

김구 선생의 정신이 후대를 비추는 빛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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