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우리 동네 빵지순례-치평동

맛집치평동 골목 빵집

광주 서구 빵집 도장 깨기 빵지 순례로 찾은 치평동 빵집 두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두 곳 모두 상무지구 금호대우아파트 앞에 있어 골목 빵집으로 꽤 유명하더군요.

먼저  The 건강한 빵 '건빵'을 찾았습니다.

빵지 순례를 하다 보니 소규모 동네 빵집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답니다.

체인이 아닌 곳을 찾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려웠다는 것은 안 비밀입니다.

광주 서구청에서 맛집이나 빵집 순례를 주기적 미션으로 하면서 동네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데요, 이번은 동네 골목 빵집 순례랍니다.

THE 건강한 빵 '건빵'

찾아가시는 길은 상무지구 한국은행 광주지점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한 블록 더 걸어가면 된답니다.

뒤로는 상무지구 금호대우 아파트가 있어 아파트 단골손님들이 꽤 많을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09시~21시

광주 상생 카드 OK!!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브런치 즐기기도 좋습니다.

크리스피 한 식감의 천연 발효종 특유의 향에 먹빵을 부르는 더 건강한 빵집의 내부는 보시는 것처럼 깔끔하고 푸근합니다.

먹빵전에 더 건강한 빵의 달달한 빵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쫄깃쫄깃 촉촉한 우유식빵은 모닝 샌드위치로도 좋은데요,

고소하고 달달한 내음이 마스크 안으로 들어오는 듯합니다.

선물세트로 좋은 견과류 가득 쿠키도 간식으로 좋겠네요.

갓 구운 신선한 빵들의 향연에 정신이 혼미하네요.

고소하고 달달한 빵 내음이 마스크를 통해서도 폴폴 전해집니다. 

The 건강한 빵의 5대 원칙이 있더군요.

모든 빵에 화학 개량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효모만 사용한다.

냉동생지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생반죽으로 만든다.

국내산 팥을 직접 끓여 만든다.

보존료 방부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모든 빵과 케이크는 당일 생산, 당일 판매한다.

커피 가격도 참 착하기만 한데요, 아메리카노 핫이나 

아이스가 동일한 가격 2천 원에 한잔 주문했습니다.

the 건강한 빵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는 팥빵입니다.

the 건강한 빵집의 시그니처 빵 팥 듬뿍 팥빵 먹음직스럽죠. 가게 앞에 준비된 테이블에서 가볍게 음료랑 즐길 수 있어요.


​포르피노 다섯 번째 이야기

다음에 소개할 동네 빵집은 THE 건강한 빵집에서 한 블록만 가면 만나는 포르피노 다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빵집 뒤쪽에는 역시 상무지구 금호대우 아파트가 있어요.

큰 길가에 있다 보니 현재 지하철 공사로 인해 주차하기가 만만치 않아 동네 외 사람들이 빵을 사려면 좀 난감한데요, 

그나마 아파트 앞길도 모두 주차단속구간이어서 동네 사람들만 상대하는 빵집 콘셉트는 딱 맞네요.

상인들을 위해서라도 다른 곳처럼 홀짝 주차제를 시행하면 어떨지 생각하게 하는 곳이네요.  

포르피노? 무슨 뜻일까요?

다섯 번째 이야기 빵집 지금 바로 들어가실까요?

포르피노 베이커리가 빵지순례 코스가 된 이유 보시면 아시겠지만 당일 제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니 당연히 맛있겠죠.

포르 & 피노는 원산지 따라 붙여지는 커피 원두를 말하는데 

포르 원두 원산지인 콜롬비아, 에디오피아, 과테말라, 브라질에서 재배되고 

풍미는 달콤 새콤 산뜻한 느낌이고 피노 원두 원산지인 진한 풍미의 

묵직한 커피로(인도) 가성비가 좋으니 취향껏 빵이랑 곁들여 드시길 추천합니다.

포르피노 베이커리에 특히 인기 있는 탕종빵(익반죽을 본반죽에 첨가하여

만든 빵으로 반죽의 노화가 느려서 더 부드럽고 쫀득하고 풍미가 다름) 이랑 

크로와상은 찾는 분들이 많아서 헛걸음할 때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신선한 빵 맛은 역시 당일 제조, 당일 판매에서 온 다는 것 다 아시죠.

포르피노 제빵사 전삼효 씨는 지방기능 경기대회 3년 연속 금메달에 

제주 롯데호텔에서 17년간 베이커리 조리장을 지내셨다고 해요.

롯데호텔의 빵 맛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죠.

서구 빵집 순례로 포르피노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 구입한 탕종빵으로

저녁거리와 아침까지 해결했는데요,

이번 상무지구 동네 빵집 순례를 위해 무려 2시간을 찾아다녔다는 것 놀라실 분들은 놀라실 겁니다.


우리 주변에 이렇게 동네 빵집이 드물다는 것 상무지구에서 느꼈는데요, 

주변에 파리바게뜨나 브레드 세븐, 뚜레쥬르 등 체인점은 많지만, 

기껏 찾아갔던 동네 빵집은 케이크 전문점으로 변해 원 데이 클래스 등을

겸하다 보니 일반 대중이 쉽게 빵집을 이용하기 어렵더군요.

검색해 보면 꽤 많은 빵집이 상무지구에 나오지만, 실제로 가보면 

우리가 흔히 접하는 빵집이 아니어서 헛걸음을 대엿 번 치다 보니 귀한 동네 빵집을 

만나 두 곳을 함께 소개했는데요,

다른 동네는 또 어떨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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