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장성 황룡강생태공원에서 가을정취 느끼보기

여행/공연

어느새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성 황룡강!

가깝기도 하지만 좋아서 자주 가는곳인데요, 광주 근교 나들이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에요.

매년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아름다운 모습 언제가도 좋아요.

코스모스가 만발하고 알록달록 백일홍이 빼곡이 피어있는 예쁜 꽃길​이 제일먼저 눈에 띄는데 양쪽으로 예쁘게 피어있는 꽃길, 마음까지 행복가득 했어요.

산책길이 잘되어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끼리 걷기 좋습니다.

감성 터지는 장소에 땋 생겨난 예쁜카페, 한강처럼 황룡강에서 뽀글이라면을 즐길 수 있어 역시나 인기만점, 사람들이 많아요.

다리를 건너 반대편 구경가보기!

이날 갑자기 여름날씨 된듯해서 무척이나 더웠지만 파란하늘만큼은 정말 예쁘네요.

길게 쭉 뻗어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꽃길이라 그냥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요.

황룡강변에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황화코스모스,

다양한 색상의 코스모스와 다르게 황화코스모스는 거의 겹꽃잎인데요, 9~10월에 걸쳐 꽃이 핀다고 합니다. 꽃대가 많아서 오랫동안 꽃이 핀다고 해요.

광주천이나 다른곳에서 만난 해바라기들은 전부 말라서 마음 안좋았는데요, 장성 황룡강에서 만난 곧게 뻗은 싱싱한 해바라기는 너무 예뻤답니다. 노란빛이 선명한 100만송이 해바라기가 활짝 펴서 그런지 제대로 감상하기 좋았습니다.

가을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낭만적인 꽃길이 가득하니 황룡강변 따라 꽃길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북적였지요, 그냥 길따라 걷는 것 만으로도 화보같은 이곳!!

꽃길 걷는 동안 포토존도 햇살도 가득 들어와 예쁜 인생샷 남길 수 있는 곳이 여기저기 많아서 좋아요.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많고 주말엔 넘쳐나고 핫플은 어쩔수 없어요.

백일홍은 백일동안 꽃이 지고 핀다 하여 백일홍이라는 이름이 생겨났어요.

형형색색 컬러가 가득한 예쁜 백일홍 꽃을 이렇게 많이 보긴 처음이에요.

황룡강 양옆으로 정말 꽃잔치, 가을꽃을 장성 황룡강에서 다 볼 수 있다고 말해도 빈말이 아닌거죠.

마침 파란하늘에 비행기도 보이고 황룡강변 따라 기차가 지나가고 있어, 코로나19로 여전히 저멀리 여행을 못가고 있어 아쉽지만 도심 가까운 곳에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좋네요.

코로나19 안심방역 게이트를 주요 주차장 진입로마다 설치해서 안전하게 꽃길 구경 나설수 있지요.

넓은 실외정원이라 답답할 수 있지만 마스크 착용 필수에요.

황룡강변 양쪽으로 편히 다닐 수 있는 다리공사도 하고 있어 점점 더 발전하고 좋네요.

빨갛고 예쁜 천일홍밭에 코스모스 또한 예뻐서 찰칵~

예전처럼 즐길거리 먹거리많은 축제현장은 볼 수 없지만 볼거리 가득한 황룡강생태공원

주차장이 여러곳이지만 주차를 잘해야 넓은 황룡강생태공원 즐기기를 제대로 할거 같아요.

핑크뮬리를 못봐서 아쉬운데요, 조만간 장성실내수영장 근처에 주차해서 핑크뮬리정원을 즐겨봐야지요.

요즘은 바람이 선선해져서 걷기 좋겠지만, 오후 4시이후에 가면 더 좋을거 같아요.

해질녁 노을이 예쁜 장성 황룡강생태공원, 황룡강 노을도 감상하고 꽃구경도 하고 일석이조

이번주말엔 장성 황룡강생태공원에서 꽃구경하며 힐링여행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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