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더운 여름, 푸르름이 가득한 5·18기념공원에서 산책해요!

여행/공연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더운 여름을 푸르름 가득하고 시원한 여름으로 만들어 줄 서구 5·18기념공원을 소개합니다~!!

사진만 봐도 벌써 시원해지지 않나요???

도심 속에 위치한 서구 5·18기념공원은 5·18상징탑, 5·18추모공간 등이 있는 넓은 부지의 공원이랍니다

망월동  5·18묘지와 연계되어 민주성지 순례코스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역사도 알 수 있고 가볍게 산책도 할 수 있는 곳이라 많은 분들이 찾으시더라고요

(5·18기념공원의 주차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해주세요)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힐링하기 너무 좋네요...!

날씨도 좋으니 운동 겸~ 산책 겸~ 겸사겸사 걸어보기로 했어요!

5·18기념문화관 옆에는 팔각정과 함께 연못이 조성되어 있어서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쉬어가기도 정말 좋았답니다^^

연못에는 분수가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시간마다 물을 뿜어내며 시원함을 더해주니 정말 좋았어요~ 괜히 이 쪽 주변만 더 걸은 것 같은 느낌이.......

연못 주위에는 멋진 소나무들과 왕버들나무가 있어 푸르름을 한껏 드러내고 있었답니다!

5·18기념공원에는 추모승화공간이 있는데요

국가와 민족의 운명을 짊어진 광주인의 용기와 사랑을 표현한 인물상도 있었습니다

저는 자주와서 이번엔 들어가지 않았지만 산책을 하다가 들어가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추모승화공간의 조형물 주변으로는 배롱나무들이 심어져 있었어요

오! 여긴 흰 배롱나무네요!

흰 배롱나무는 많이 못 봤는데 이 곳에 있었네요~

더운 여름날 산책하려고 지나는 사람들에게 흰 배롱나무가 반갑게 인사하는 것 같네요^^

산책도 하고~ 꽃도 보고~ 이게 바로 힐링이죠

추모공간 앞 쪽 대동광장에는 분홍 배롱나무도 심어져 있더라고요~

흰 배롱나무와 분홍 배롱나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산책하기에 딱! 좋았습니다ㅎㅎ

도심 한복판에서 이렇게 예쁜 산책길을 만날 수 있어서 진짜진짜 좋네요♥

여기는 무각사쪽 계루정으로 가는 산책로인데요!

날씨가 더우니까 천천히 걸어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걷고 계시더라고요

저도 열심히 걸어봤습니다 ㅎㅎ

산책하다가 발견한 맥문동과 비비추!

초록색 사이에서 발견한 보랏빛이 정말 예뻤어요 ㅎㅎ

벌이 꿀을 찾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벌도 좋아하는 산책길인가봐요^^

계류정 주변은 배롱나무, 상록수나무, 백목련 등 여러 나무들이 빼곡하게 자라나 있었어요

산책도 하고~ 꽃도 보고~ 여러분도 꽃길 걸으세요ヽ(✿゚▽゚)ノ

계류정 앞에는 2개의 연못이 있었어요~

계류정과 연못이 한데 어우러져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여기가 너무 좋아서 다음에는 피크닉하러 와야겠어요^^

여러분, 영화나 드라마 속에 나오는 정자같지 않나요???

푸른 나무들과 정자가 제가 선비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해주었답니다 ㅎㅎㅎ

도심 속의 무더위에 지치신 분들이라면 이 곳 5·18기념공원의 시원한 푸르름이 가득한 산책로에서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고 힐링도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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