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다시, 교육의 본질은 수업이다
    초임 교사 때 다른 선생님들 공개수업을 해야 하는 기회가 많았다. 그때는 많은 선배 선생님들 앞에서 수업을 공개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처럼 쑥스럽고 고통스러울 때가 많았다. 너무 긴장하고 입은 바짝..
    김경훈의 교단칼럼 대촌중앙초등학교 교사
  • <칼럼> 빛고을혁신학교연대 1주년, "우리들은 연결되어 있다"
    빛고을혁신학교연대 1주년 기념 워크숍이 지난 11월 23일 치평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빛고을혁신학교 연대는 광주교육의 연결, 대안, 견인을 목표로 지난 2022년에 출범한 우리지역 교사, 학부모의 자생적인 단체이다. ..
    정애숙의 교단칼럼 광주동산초등학교 교장
  • <칼럼> 새로운 리더, 새로운 학교
    '변화'와 '혁신'이라는 말이 고루해질만큼 '변화'와 '혁신'은 매일매일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나고 있다. 어제의 '변화'가 오늘의 '변화'에 자리를 내주고, 어제의 '혁신'은 더 이상 오늘의 '혁신'이 되..
    김승중의 교단칼럼 광주방림초등학교 교장
  • <칼럼> 공립유치원 교사들이 거리로 나온 이유
    2023년 10월 21일 토요일 아침, 서울 국회 앞에서 열리는 졸속 유보통합 불통 늘봄학교 저지 교사대회에 가기 위해 버스에 탔다.여러 유치원에서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셔서, 얼굴을 아는 사이도 있었지만 모르..
    김지혜의 교단칼럼 지한유치원 교사
  • <칼럼> 우리가 잊지 않아야 할 사실들
    지난 10월 28일까지 서이초 선생님의 죽음 이후로 '전국교사일동'의 이름으로 주최된 11번의 집회가 있었다. 이 집회는 7월 18일 발생한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하여, 해당 교사를 추모하고 교권을 보..
    백성동의 교단칼럼 극락초 교사
  • <칼럼> 인공지능 시대,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2023년 3월 14일, 오픈 AI가 챗GPT-4를 공개했다.새로 나온 챗GPT-4는 규모의 법칙을 충실하게 구현하여 컴퓨팅 파워, 학습 데이터 양, 매개변수를 이전 버전이나 경쟁사의 모델보다 월등하게 많이 투입하였..
    노영화의 교단칼럼 일동초등학교 교사
  • <칼럼> 아직도 공교육이 무엇인지 모르는, 혹은 모르고 싶은 교육부
    교사들이 거리에 나와 공교육 정상화를 외친지 벌써 60여일이 지났다. 눌리고 눌렸던 문제들이 한꺼번에 터져나오는 중이다.교사를 교육전문가가 아니라 나태한 말단 공무원으로 보고 온갖 잡일을 다 떠넘겼던 교육부에서는 '..
    박새별의 교단칼럼 광주과학고 교사
  • <칼럼> 세상을 읽고 쓰는 교육을 위하여
    지난주 광주광역시에서는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를 주제로 제13회 세계 인권 도시 포럼이 열렸다. 포럼 세션 중 제2회 유네스코 마스터 클래스 광주 시리즈에 광주·전남 지역의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
    김유진의 교단칼럼 산정중학교 교사
  • <칼럼> 광주에서 우리 말글을 지켜가는 사람들
    항상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학교,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이들이 소란스럽게 떠들며 웃는 소리가 교무실 창문까지 넘어오지만, 함께 실려오는 건 뜨거움보다는 가을의 선선함이다. 문득 출퇴근길에 만나는 연노랑으로 고개 숙..
    김지선 교단칼럼 각화중학교 교사
  • <칼럼> 인류세를 맞이하며(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앞에서 해야할 일을 찾습니다)
    시간은 변화입니다. 변화가 없다면 시간을 나눌 기준이 없고 나눌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질학자들에게 시간은 지층의 변화입니다. 지층과 지층 사이의 변화를 중심으로 대, 기, 세라는 시간의 단위를 구성합니다. 대가..
    김동혁의 교단칼럼 용두중 교사
단독보도
    재밌수다 전기차 구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시간전 fa 아직 시기상조 보람상조
    3시간전 ㅔ... ..에.... 뭐... ......... 에.... 집밥 있으면... ㅔ... 사십쇼..
    3시간전 돈 없어서 못사지ㅇㅇ
    2시간전 전용면허증발급필요 전기차 급발진 사고가 많이 난다고 뉴스에서 맨날 떠드는데 전기차사고 운전자 연령대 정리해서 발표는 안하더라? 충분히 정리해서 기사 낼 수 있을텐데 왜 안할까? 싶음. 일단 전기차 급발진 주장 기사보면 대게 60대 이상 고령자임. 그리고 이들 대다수가 무사고 경력도 상당함. 근데 왜 잦은 사고가 발생할까? 이건 전기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임. 전기차는 내연기관이랑 다름 전기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회생제동 시스템이 들어있는데 엑셀을 밟으면 가속이 되고 엑셀을 놓으면 마치 브레이크 밟은 것 처럼 속도가 줄어듦(감속이 큼). (초창기 전기차가 택시로 보급 되었을때 전기차로 운전하는 택시기사님 차타면 꿀렁꿀렁 멀미하는 느낌을 다들 받아 봤을꺼임. 이게 회생제동 때문임) 즉, 전기차는 이 회생제동 때문에 운전이 숙달되면 원페달 드라이빙이(엑셀만으로 가속 감속하면서 운전) 가능함 . 근데 고령자들은 신체 감각이 젊은 사람들에 비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회생제동 때문에 엑셀과 브레이크를 헷갈릴수가 있음. 그래서 엑셀을 놓는데 마치 브레이크 밟았었다고 착각할 수 있음.(밟았다 놨는데 속도가 크게 줄어드니까) 이 때문에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속도를 줄인다면서 엑셀을 밟을 수도 있다는 거임. 따라서 충분한 이론과 실기 교육이 필요함 또 이를 인증하는 면허증 제도가 필요하다고 봄. 그외에 할말은 더 많지만 전기충전만 놓고 보더라도 각 지역별 전기 충전소 혜택카드도 다르고 복잡함. 전기차 제도 및 인프라 등이 많이 다듬어져야 한다고 봐서 구매는 시기상조라 봄.
    46분전 최근 택시를 탔을 때 자꾸 엑셀을 밟고떼고 하시며 꿀렁대길래 뭔가 싶었는데 딱 이건가보네요. 마침 고령 기사님이시기도 했거든요.
    재밌수다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