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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전국 최초 경로당 이색경기 진검승부!
○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손뼉치기’와 ‘전통 윷놀이’의 진검승부를 가르는 이색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 이번 경기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정서 함양은 물론 각 경로당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광주 서구 화정4동(동장 이은근)과 화정4동 경로당회장단 협의회(회장 김준호)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는 지난 6월부터 관내 15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예선전을 치러 지난 21일 결승전까지 프로야구의 페넌트 레이스 방식을 띄고 진행돼 더욱 흥미를 더 해 왔다.
○ ‘윷놀이’는 전통 멍석을 깔고 펼쳐졌으며, ‘손뼉치기’는 만보기를 손목에 착용하고 1분간 손뼉을 쳐서 팀별(4명)로 만보기 총합이 많은 팀을 승리팀으로 결정하여 참여한 어르신들의 혈액순환을 돕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 이번 경기에서 윶놀이 우승은 ‘화정중앙 경로당’이 손뼉치기 우승은 ‘우성2차 경로당’이 차지했으며, 종목별 1위에서 4위까지는 총 상금 20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됐다.
○ 시상금은 지역사회에 소재한 권동식아벤티노복지재단과 광주화정신협, 광주은행 농성동지점, 화정4동 먹자골목상가회 등에서 후원하여 더욱 뜻이 깊었다.
○ 화정4동 경로당협의회 김준호 회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된 경기대회를 통해 지역 경로당 회원들 간 유대가 더욱 강화되고 경로당에 활력이 넘쳐 모든 어르신들이 좋아 했다”며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