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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공동주택 RFID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 확대 실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4월 1일부터 공동주택 44개소 1만4,970세대를 대상으로 ‘RFID(전자태그) 방식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를 확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주택 RFID 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확대 시행으로 그동안 아파트 단지별로 부과되던 음식물 처리 수수료는 세대별로 차등 부과된다.
남구에 따르면 RFID 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각 세대에 미리 배부된 카드를 음식물쓰레기 장비함에 가져다 대면 투입구가 자동으로 열리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무선 전송돼 음식물 처리 수수료가 세대별로 차등 부과되는 방식이다.
주민들 스스로가 음식물쓰레기 양을 줄일 경우 음식물 처리 수수료도 차감되는 만큼 음식물 쓰레기 양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음식물 수거용기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주변 환경도 깨끗해지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실제 남구는 지난 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방식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를 운영,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32% 가량 줄기도 했다.
남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 확대 시행으로 해당 공동주택의 음식물 쓰레기 양이 20% 이상 줄어들고, 이에 따른 처리비용 절감으로 매년 1억원 상당의 예산 절감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 방식을 도입한 이후 국비를 확보해 관내 16개 아파트 7,099세대에 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장비 75대를 운영하고 있다.
○ 자료 제공 : 환경생태과 자원순환팀(☎607-3631, 3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