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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협 5곳 aT 로컬푸드 직매장 선정

전남 2015.04.07 841

전남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모한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에 전남 지역 5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수농협, 여천농협, 나주 금천농협, 장성 남면농협, 영암 삼호농협 등 5곳이 선정돼 9억63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기존에는 여수, 곡성, 구례 등 전남 지역 8개소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돼 왔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들은 조합원과 참여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 판매시설·기자재 등의 설치 비용을 최고 3억원까지 지원받고, 교육·홍보 비용은 전액 지원받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식품의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생산자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곳이다.

 

김태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농산물 유통 비용 절감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과 직거래장터 등 aT의 다양한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