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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청소 체험 주민 모집

광산구 2012.09.05 3,905

광주 광산구는 주민체험 청소 프로그램인 '삶의 청소현장'을 마련, 다음달 2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쓰레기 수거와 거리 청소를 주민이 직접 경험해보는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광산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삶의 청소현장'은 가로청소와 쓰레기 수거 두 분야로 구분해 접수를 받는다.

'삶의 청소현장'은 1주일에 한 번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환경미화원과 함께 거리를 청소하거나, 배출된 종량제 봉투를 청소차에 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산구는 주민이 체험에 들어가기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형광조끼와 장갑 등을 지급한다. 체험 뒤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5매(10ℓ)와 시장가방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광산구 청소행정과(062-960-8463)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 운영된 '삶의 청소현장'에는 주민 285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