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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 5기’ 의 신화 홍수환 초청 아카데미 개최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홍수환 전(前) 프로복싱 챔피언을 초청해 ‘제51회 위대한 구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프로정신과 도전정신, 누구나 한방은 있다’라는 주제로 홍수환씨가 권투선수로 지금까지 자신이 겪은 인생 경영비법과 인간의 도전정신, 프로의식 등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치게 된다.
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자기의 모든 능력을 투자하라”, “당신도 언젠가는 최고가 될 수 있다”라는 내용을 강조하며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특히, 77년 주니어 페더급에서 카라스키야에게 4번 다운되고 일어나 KO승을 일궈낸 이야기와 힘들었던 미국 이민시절 이야기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1969년 19세의 나이로 권투에 입문한 그는 74년 벤텀급과 77년 주니어 페더급에서 세계챔피언에 등극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두 체급 세계 타이틀을 석권했다.
최근에는 ‘SBS ESPN 복싱해설위원’으로 활약중이며, 다수의 기업과 지자체로부터 초청을 받아 활발한 강연활동도 펼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4전 5기의 신화로 주민들에게 친근한 홍수환씨를 초청한 만큼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