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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운영!

서구 2012.09.04 3,928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자전거가 고장나면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자전거를 수리해 주는 서비스다.

 

이동 수리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정별로 18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자전거 안전점검은 물론 공기주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자전거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후미등이 없는 자전거에 대해서는 후미등도 장착해 준다.○ 단, 튜브 및 기어줄 교체·브레이크 수리 등 비용이 수반되는 경우에는 부품값 정도의 실비를 받는다.

 

9월 중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4일 양동 삼익아파트를 시작으로 ▲6일 양3동 주민센터 ▲11일 농성1동 주민센터 ▲13일 화정1동 내방주공아파트 ▲18일 광천동 주민센터 ▲20일 동천동 우미린아파트 ▲25일 유덕동 유촌버들2단지에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녹색환경과(☎360-7894)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보관중인 자전거가 있다면 이번기회에 간편하게 점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금년 상반기 중에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총 32회 운영해 1,023대의 자전거를 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