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소식 서구

서구, ‘노인의 집’ 운영

서구 2013.01.21 3,089

○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주거지원 사업의 하나로 ‘노인의 집’을 운영한다.

○ 노인의 집은 홀로 생활하는 무주택 독거 노인들에게 서로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하여 노후의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 이 곳에서는 홀로사시는 노인들이 함께 생활함으로써 외로움도 달래고, 공동 난방ㆍ취사에 따른 경비 등을 아낄 수 있다.

○ 특히, 지난해에는 도배ㆍ장판 교체는 물론 씽크대와 가스렌즈를 새로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 입주대상은 만65세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거주지가 필요하신 분들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연고지가 없는 자를 우선 선정한다.

○ 선정된 분들은 입주시 소요경비와 관리비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무료로 거주할 수 있다.

○ 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천 대상자가 많을 경우 대기자 명부에 등재 후 순차적으로 입주할 수 있다. 

○ 서구청 관계자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함께 생활하며 외로움을   해소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