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푸르름 가득한 강진만 생태공원

sha*** 2019.08.13 213 0

생태다양성의 보고 강진만생태공원은 탐진강의 강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곳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과 20만 평에 이르는 갈대밭의 푸르름이 반겨주는 아름다운 힐링 여행지입니다.

무려 1130여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 강진만 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여름풍경 속으로 들어갑니다.

20만 평의 갈대밭에 3km에 이르는 산책로가 개설되어 있어 바다 향을 품은 시원한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밭 사이를 걷는 기분은 뜨거운 여름이지만 시원합니다.

강진만생태공원은 진입로가 여러 곳에 있으나 대표적인 곳이 남포축구장 옆의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어린이 놀이터 주차장을 이용해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강진만 어린이 놀이터는 "아이야 생태놀이터" 라고 명명하고 지난해 가을 공사가 마무리 되었는데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넓은 공간에 놀이시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남포 축구장에서는 10월에 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주 무대가 개설되고 어린이 놀이터와 생태공원 사이의 넓은 공간에 아름다운 코스모스 밭이 조성되어 있어 가을엔 더없이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강진만 생태공원 주변에는 자전거 도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강진군에서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1인용과 2인용이 준비되어 있으며 하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한 후 반납하면 됩니다.

강진만 생태공원에 가면 제일 먼저 전망대를 올라가 넓게 펼쳐진 푸른 갈대밭의 장관을 감상해보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전망대는 배의 모형으로 무료로 이용하는 쌍안경이 설치되어 있어 강진만의 풍경을 더 가깝게 볼 수 있습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이며 천연기념물 제201-2호인 큰고니의 집단 서식지이며 1급인 수달과 2급의 알락꼬리마도요, 큰기러기, 노랑부리저어새, 삵, 꺽저기, 귀수갈고둥, 붉은발말똥게, 대추귀고둥이 서식하며 무려 1130여종의 생물들의 안식처인 강진만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갯벌과 갈대의 천연자원으로 조성된 생태공원, 이곳엔 많은 생물들이 살아가고 그런 생태를 감상하며 자연에 동화되는 것 그런 것이 바로 힐링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전거로 생태공원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고 갈대밭 산책로를 걷는 순서를 추천드리며 3km나 되는 긴 산책로엔 중간중간 빠져나가는 진출입로가 있으니 본인 체력에 맞춰 적당히 돌아보면 됩니다.

​여름철에 이런 곳을 갈 때는 선글라스와 선크림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시겠죠?

갈대밭으로 들어서면 바람은 시원하지만 그늘이 없기 때문에 양산도 좋습니다.

​갯벌엔 많은 생물들이 살아갑니다. 강진만 갯벌엔 짱뚱어가 주인공이랍니다.

이름만큼이나 생긴 것도 기이하지만 단백질이 풍부한 여름철 보양식으로 굉장히 인기가 많답니다.

갈대밭 넘어 뒤로 보이는 산이 만덕산으로 다산초당과 백련사가 있는 곳입니다.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은 곳이죠,

다산 정약용과 강진은 따로 떼어낼 수 없는데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강진을 남도답사 일번지로 소개한 이유도 다산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강진을 여행하는 분이라면 다산초당은 꼭 들려볼 곳입니다.

강진만 생태공원을 탐방하다 보면 이런 시골에 이 정도의 감성을 가진 디자인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마치 유럽의 생태공원에 와있는 듯한 착각도 불러일으킨답니다. 갈대밭 사이 탐방로의 아름다운 색이 자연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70년대만 해도 갈대는 많은 주민들의 삶 속에서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었죠.

볏짚이 부족한 어촌의 지붕 재료로 이용되었고 담장이나 빗자루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런 갈대밭을 안식처 삼아 살아가는 생물들이 많습니다.

자연이 살아있는 강진만생태공원! 살아있는 갯벌의 생물들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즐겨보는 여행 어떠세요?

갈대들의 사각거리는 소리와 갈대밭 사이로 지저귀는 새들의 소리는 아름다운 음악처럼 느껴진답니다. 

10월에 펼쳐질 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리는 지금 푸르름 가득한 아름다운 풍경과 살아있는 자연생태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남도답사일번지 강진의 자연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본 게시글은 전라남도 SNS 관광 기자단 심철 기자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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