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깔끔해진 광주 말바우 시장의 장날

여행/공연

광주에는 자랑하고 싶은 시장이 많은데요. 광주랑에서 한 번 소개했던 적이 있었죠? 바로 말바우 시장입니다!


말바우 시장은 큰 도로와 근접하기 때문에 버스로 방문하기도 매우 좋으며, 시장 내에는 대형마트 부럽지 않은 규모의 주차장이 두 군데나 있기 때문에 차를 타고 오셔도 편리하답니다.


말바우 시장에도 장날이 있는데요. 매월 2일, 4일, 7일, 9일이 장날인데요. 마침 이날이 9일로 끝나는 29일 장날이었습니다!


시장에는 단순 장을 보거나 물건만 사러 가는 것이 아니죠. 상인과 시민 사이에서 오고 가는 정과 처음 보는 사이지만 서로 묻는 안부 등 이상하게 시장에 가면 동네 주민인 것 마냥 익숙하죠.


지난번 말바우 시장을 소개했을 때에는 지붕공사가 한창이었는데요. 지금은 지붕공사가 마무리되어 지난번 말바우 시장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래시장은 지저분하다는 편견을 확실하게 떨칠 수 있는 깨끗한 모습의 말바우 시장입니다.


담양, 곡성, 장성, 화순 등 주변 지역 농민들이 직접 물건을 파는 전통 직거래 장이다 보니 말바우 시장에는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과 농수산물을 볼 수 있습니다.


북적북적 사람이 많은 모습에 시장 특유의 활기와 생기가 느껴집니다.


말바우 시장 골목골목에도 할머니들이 직접 키운 것들을 팔고 있는데요. 추운 겨울에 추울 법도 하지만 할머니들의 얼굴에는 물건을 사는 시민들과 대화하는 즐거움에 웃음꽃이 피어있었습니다.


신선하고 다양한 물건, 농수산물을 만날 수 있었던 말바우 시장!


지붕 공사 후 비도 피할 수 있고 깨끗해진 말바우 시장으로 장을 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http://saygj.com/category/즐겨라 광주/여행과 맛집 [광주광역시 공식블로그-광주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