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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역세권 땅값 `지역별 희비'
KTX 역세권 땅값 `지역별 희비'
대전 0.75%·오송 0.98% 상승 그쳐 … `상대적 부진'
올해 상반기 KTX 역세권 주변 땅값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지역별로는 희비가 갈렸다. 경부선 동대구역, 천안아산역 등은 역세권의 지가 상승률이 모(母) 도시를 추월하는 등 가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광명역, 오송역, 대전역 등은 모 도시 상승률에 미치지 못했다.
16일 한국감정원의 `2018년 상반기 동향 및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2017년 12월~올해 5월) 기준 전국 주요 KTX 역세권은 1.87%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 1.67%를 웃도는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집중·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가변동률은 경부선 동대구역, 천안아산역, 서울역과 호남선인 광주송정역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영남권에 속한 동대구역 역세권(역 반경 1000m)은 같은 기간 3.26% 올라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으로 꼽혔다. 이 지역은 복합환승센터 인근 신세계 백화점과 대백아울렛 개발 등의 효과로 대구(1.46%)보다 상승세가 컸다.
부산의 경우 역세권 지가상승률은 2.26%로, 조사됐지만 모도시인 부산(2.54%)보다는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부산 지역에서 나온 개발호재, 정비사업 진척 등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컸던 탓이다.
김천구미역(1.27%), 신경주역(1.21%) 등도 김천(1.01%)·경주(1.11%)를 웃돌았으나 동대구역에 비하면 상승폭이 미약했다.
호남권에서는 광주송정역(2.95%)이 광주(1.78%)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정읍역(1.33%)도 역세권 지가 상승률이 지역(1.25%)를 넘어섰다. 다만 익산역은 1.47% 오르는 데 그쳐 모 도시(1.69%)의 상승세에 미치지 못했다.
충청권에서는 천안아산역(2.73%)이 집중 조명을 받았다. 천안아산역 역세권은 아산(1.46%)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조성사업, 복합환승센터·복합시설 개발 기대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나머지 지역의 경우 일반적으로 역세권이 지가 상승을 주도하는 지역임에도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대전역은 상반기 0.75% 상승하는 데 그쳐 역세권 중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대전지역(1.39%)의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했다. 오송역(0.98%)도 역세권이 속한 모 도시의 상승률(1.47%)에 미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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