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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톡톡!! 살맛나는 광주 (2탄)
안녕하세요.
저는 전세로 빌라에도 살아보고 상가주택에도 살아보고 단독주택에도 살아봤습니다.
모두 일장일단이 있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더라구요.
아파트생활을 해본적이 없었지만 결혼도 하고 해서 5년전 아파트로 내집마련했죠.
그때당시 1군브랜드 평당500에도 비싸다고 잘 안팔렸지만 나름 광주아파트가격이 저평가라 판단해서죠.
암튼 저는 발품팔아서 1군브랜드 좋은 위치에 평당 3백중반에 대출하나없이 내집마련했죠.
요즘 분양가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이죠.
그런데 문제는 그때 땅값이나 지금 땅값이나 별반차이안나는데 분양가는 계속오르더군요.
거기에 프리미엄까지 붙이고말이죠.
제아파트도 덩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쁘지만도 않고 개인적으로 이래저래 세금많이 나오는 아파트보다는 공기좋고 마당넓은 단독주택에서 살아갈 꿈꾸며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땅값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땅의 값어치인데 광주에서 좋은위치는 이미 기존 아파트들이
다 차지하고 있고 연식에 따라 노후화되면 단지전체가 재개발되거나 재건축되고 있죠.
따라서 요즘 아파트 분양하는 곳들 중에 광주토박이는 저도 모르는 동네이름들이 많이
나오고 브랜드로 익숙하지 않은 건설사들도 참 많더군요.
한마디로 가격은 오르는 반면 가치는 점점 떨어지는 것이죠.
이렇게되면 건설사들이 돈이되는 광주에 더좋은 아파트 들고 줄줄이사탕처험 몰려들죠.
앞으로 3년간 공공택지 공급을 중단하다보니 재개발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광주도심과 각구별로 낙후된 동네 재개발하고 있습니다.
분양가상한제도 폐지되고 땅값도 더 높고 위치도 좋은 곳들 재개발하면 지금 분위기라면
분양가는 더욱 높일것입니다.
문제는 얼마전 한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1000만원을 넘기니까 광주일반인들의 반응이 뭐였나요?
한마디로 "높아도 너무 높다" 입니다.
땅값은 안올랐는데 타도시보다 이익을 건설사가 너무 많이 붙였다는 것이죠.
그것도 국가가 인정하는 최고한도를 넘어서 말이죠.
땅값부터 건축비, 건설사이익, 분양권, 프리미엄등 단계별로 일반인이 모르는 거품이 상당하지만 투기꾼들의 감언이설과 물타기에 속아넘어가는거죠.
따라서 실매수자가 현명하지 않은면 피같은 돈은 정작 다른사람 주머니로 가는것입니다.
물론 쉽게 돈 많이 버는사람이야 없는사람 적선한다 셈치고 대충 사면되갰지만요.
빚내서 에쿠스 몰고 다니면 마음이 편하시겠습니까?
집은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지나 파는 것도 중요하기에 과연 사람들이 빚내서 그가격을 계속 받쳐줄수 있는지도 판단해보세요.
시장에서 돈번사람은 떠나면 끝이거든요.
돈없고 집없는 서민들과 앞으로의 자손들 생각해서라도 살맛나는 도시를 만듭시다.
본인여건에 맞는 현명한 내집마련이 광주와 본인의 현명한 미래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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