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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힐스테이트 3채 과연 될까요?

홍호형 2015-02-15 13:48 2,7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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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긴 애기가 되겠군요..

 

전 36살 현재 직장생활 10년차 가장입니다.

 

저는 어려서 화정동/주월2동/월산동등에서 살면서

 

주월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석중학교를 졸업하고, 광덕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아울러 저는 요즘에 수영을 한달에 25일정도 다닐정도로 수영을 종아합니다.

 

저의 유년기 시절의 모든 추억이 있는 동네가 재건축된다고 하고...주월초등학교도 리모델링되고..

 

수영장도 들어온다고 하니..

 

결혼전에 전재산을 쏟아부어서 ALL IN 한다는 생각으로 2011년 5월에 화정주공아파트를 투자목적으로

3채(11평,13평,19평)을 엄청난 고점(평당 500만원 수준)에서 대출까지 받아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또한 제 주변 지인들 가족 친적 친구 직장동료들까지 제가 설득해서 주변에 제 지인만 거의 10분정도 구매를 하시고

 

지금 보유를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중간에 권리가액이 평당 400만원 수준으로 보상되며 평당 100만원씩 손해가 났습니다.

제꺼만 해도 3채 합산해서 거의 몇달만에 5000만원 까먹었습니다.

 

이때 주변지인분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정말 힘든 시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주변지인분틀께 투자권유는 절대 안할 생각입니다.

 

강운태시장쫓아가서 농성도 해보고 시청 게시판에 항의글도 많이 남기고 그랬습니다.

 

조합장 정삼도...가서 따지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대출이자와 중도금떄문에 팔까말까 팔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끝까지 참고 여지껏 잘 버틴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18평짜리 도시형 생활주택에서 전세 8000만원주고 가족과 살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들어가서 살아야겠다는 기대감에.. 와이프와 딸(3살)도 잘 기다려주네용.. ㅎㅎ

 

19평형을 40평짜리(동향 18층)로 신청해서 제가 실제 들어가서 살려고 하고있구요

 

11평 13평짜리들은 34평짜리로 2개(남향 15층, 21층)를 가지고 있습니다.(B타입,A타입)

 

요즘에는 분위기가 가격들이 올라있어서 손해는 보지않고 ..

 

추가분담금 내는 분위기가 있어서 일단 지켜보고 있습니다.

 

거의 5년동안 장기 투자관점으로 솔직히 피 3000만원씩 붙은다고 해도 저는 이익이 없고 본전입니다.

 

은행 이자낸거랑 권리가액 보상 적게 받은거 감안하며

 

계산해보니 피가 한 3500만원부터가 저의 손익분기점이드라고요...

 

일단은 더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도한 투자가 화를 부를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유니버시아드 대회할떄 광고하고 홍보되면...더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계속 팔지 않고 기다리는것이 맞겠죠..?

 

평당 천만원 수준까지 올라오면 정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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