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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동 유탑유블레스 이미지가 너무 안 좋아요...

ㅇㅇㅇ 2016-08-18 23:37 1,0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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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모델 하우스를 방문 했을때 깜놀 했습니다.


제발 제가 봤던 깡패들이 유탑 직원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그 깡패들이 유탑 직원 이라면 이 회사는 절대로 오래 갈 수 없습니다..


모델 하우스를 들어갈려고 하니까...


노인 분들이 많이 줄을 서 있어서....


'여기가 노인들에게 이렇게 인기가 많나?'  했는데...


알고 보니 그분들은 모두 라면 받으러 오신 분들... (이때까지는 저는 그런걸 전혀 모르는 시점 이었음.)


모델 하우스 앞에서 줄을 세우던 사람은 왠 깡패 처럼 으르렁 대더니 노인분들에게


"대체 뭣들 하는거야! 엉?" 이러면서 소리를 꽥 지르면서 들어가라고 하더군요.


들어가면서 번호표(?) 같은걸 주는데... 그 번호표가 있으면 선착순으로 라면을 받을 수 있나 보더라고요...

(저는 경품응모권 인줄 알았습니다;;;)


저는 어머니와 함께 방문 했는데... 저만 번호표를 주더라고요...


어머니가 "이봐요.. 나는 왜 안 줘요?" 라고 물어보니까...


문지키던 깡패 같은 사람이 인상을 팍 쓰며... "없어요!" 소리를 꽥 지르더군요.


나중에 생각해 보니 어머니가 라면 받으러 온 사람인줄 알았나 보더라고요...


모델 하우스 안을 들어가 보니 분명 아까 줄을 많이 서 있었는데.. 모델 하우스는 한산 한겁니다.


노인분들이 계단 같은 곳에 잔뜩 앉아 있고;;;


상담석은 텅텅 비어 있고... 그래서 정말 궁금한 마음에...


"저기요.. 근데 왜 저기에 저렇게 많이 앉아 있는 거에요?"


그러자 깡패가... "자리가 없으니까 그런거 아니에요!" 라고 짜증을 내며 말하더라고요.


물론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노인들은 그냥 경품 타갈려고 기다리던 노인분들;;;


1개 동이라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초고층이고... 게다가 분양가도 나름 저렴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직원들의 저런 모습을 보니 저 회사는 안되겠구나.. 란 생각이 들어서 저는 청약을 포기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또 미련이 남더라고요...


사무실로 전화해서 "미분양 났나요?" 라고 했더니... 뭔 영업담당이 바로 전화 드린다고 하더니만...


xx과장이란 사람이 전화를 걸어서는... 지금 당장 와서 보시라고... 2개층 계약된 분이 1개를 포기 할려고 한다..


피가 붙었는데.. 이거 내가 해드리면 피 없이 해드린다.. 근데 급하니까 최대한 빨리 오셔야 한다..


휴... 내 느낌이 틀리지는 않았구나... 역시 안하길 잘 했다.. 란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유탑유블레스에 나름 호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남악유탑유블레스900, 터미널쪽(?) 유탑유블레스도 알고 있고요...


그런데 직원들 하는 행태를 보니;;;


암튼 내집마련이 힘들어 지는 시점에... 다들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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