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2월 설비투자 10.3% 증가···9년3개월만에 최대폭↑ 뉴시스
- [속보] 반도체 호조에 광공업 3.1%↑···내수 침체에 소비는 3.1%↓ 뉴시스
- 군산 월명동 금은방 새벽시간 털려···경찰추적뉴시스
- 경상남도가족센터, 한부모 이주여성 맞춤형 지원뉴시스
- 술 마시다 싸운 경찰들···기동대장 '관리 소홀' 대기발령뉴시스
- 도시유전, 폐플라스틱 재생에너지 수출뉴시스
-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 지닥 상폐, 해킹 피해 영향"뉴시스
- 얼라인, JB금융 주총서 사외이사 2명 진입 성공뉴시스
- 日증시, 급락에 따른 자율반등···닛케이지수 0.27%↑뉴시스
- 고용부 "ILO, 전공의 사태 의견 요청···'강제노동' 예외 적극 설명"뉴시스
삼성 광주공장 2년후 완전철수설 '솔솔'…"지역 노동계 안팎 소문"
삼성 광주공장 2년후 완전철수설 '솔솔'…"지역 노동계 안팎 소문"
광주시 상황 파악 못해… 광주시 "설마, 하지만 장담 못해"
박용덕 기자⁄ 2016.01.25 17:07:08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가전제품 생산라인 이전에 대한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년이내 광주사업장 완전 철수'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냉장고 생산라인 베트남 이전에 앞서 이미 가동중이던 세탁기 생산라인을 지난해 말 폐쇄하고 해외로 이전하기로 한 사실까지 밝혀진 가운데 이같은 소문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베트남 공장은 광주 공장 생산 품목과 상당 부분 겹쳐 이 같은 소문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5일 A사노동조합 한 간부는 "삼성 광주사업장 2년후 철수는 이미 알게 모르게 퍼진 공공연한 사실"이라며 "이전 소문에 따른 정확한 진원지는 알 수 없지만 소속 연맹 노조간부들은 전부 그렇게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노동계 한 고위간부는 "삼성 협력업체들도 지금 이 상태로는 2년을 버티기 어렵다는 하소연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감안한다면 삼성측의 2년후 완전철수를 배제할 수 없지 않겠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광주시 고위 관계자는 "삼성측에 향후 계획을 요청한 결과 '2년후 완전철수는 없다'는 회신이 왔을 것"이라면서 "삼성측의 답변을 100% 믿을 수는 없지만 그럴(완전철수)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 2년후 존치를 확신하지는 못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삼성가전 베트남 이전 사업계획이 어느 정도 예측돼왔으나, 올초 이전이 확정되자 부랴부랴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광주시의 뒷북행정이 '2년후 광주공장 완전철수설'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무능한 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5[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6"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9[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10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